2022년 코로나가 한창 유행할 당시,
이 가습기를 회사 직원분의
추천으로 구매하게 됐었습니다.
공교롭게도 ㅠ 사자마자 코로나에 걸려서
자가격리를 하면서 처음 사용했었는데요
정말 가격대비 성능이 확실한 가습기였습니다
덕분에 코로나였지만, 건조한 목 관리에
확실한 도움을 줘서 금방 나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근 2년동안 계속해서 사용해왔었고,
얼마 전 세척할 때 고장을 내버려서 ㅠㅠ
다시 재구매하게 됐습니다
분무량 : ★★★★★
압도적인 분무량을 자랑합니다.
충분한 분무량으로 건조한 실내에
바로 습기를 보충해줍니다
다이얼을 통해 분무량 조절이 가능하며,
정말 많이 건조한 겨울에는
다이얼을 중으로 놓고 계속 틀고 있으면
딱 적당한 것 같습니다.
분무량을 최대로 키우게 된다면,
근처가 금방 흥건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ㅋㅋ
적당하게 다이얼로 조절 가능하니,
매우 큰 장점이었습니다.
물 저장량 : ★★★★★
2L의 물 저장이 가능한 물통이 옵니다.
한 번 물 보충을 한다면, 한나절 이상은 거뜬히
버티는 물 저장량입니다.
물 저장량이 너무 작은 가습기를 썼었는데
자다 일어나서 가습기에 물 채우는게 너무 귀찮더라구요..
하지만, 이 가습기는 물을 한 번 채워놓는다면,
2~3일 정도는 끄떡없습니다 ㅋㅋ
세척 : ★★★★
모든 부위가 분리가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세척이 가능하도록 분리가 쉽습니다.
하지만, 단점 아닌 단점은
물 저장량이 많다보니, 물이 고여서
금방 물떼가 생기더라구요
전 부지런하지 못해서 한달에 한 번 정도
청소를 해줬었는데, 정말 어마어마한 양의
물떼가 나옵니다 ㅠㅠ
자주 청소해주는게 좋겠더라구요
청소는 간단하게 물세척을 해주면 되지만,
기기 내부의 구멍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혹시 실수로 물이 들어갔다면 충분히 3~4일
건조 후 사용하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귀찮아서 그대로 썼다가 합선돼서
다시 사게 됐습니다 ㅠ
저같은 실수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ㅎㅎ;
디자인 : ★★★★★
저는 영롱한 물통이 마음에 들어서 산 것도 있습니다 ㅎㅎ
심플하면서 기능이 좋으니, 일석이조인 것 같아요
저는 가격 대비 이만한 분무량을 자랑하는
가습기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계속 잘 사용할 것 같구요
또 망가진다면 부담없이 하나 살 정도로 가격도 착합니다.
건조한 날 이 가습기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제 리뷰가 여러분 구매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