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건조기가 없다보니까 여름에 집안에서 빨래를 말리는게
가끔 힘들었습니다. 심지어 이번 여름은 비가 더 자주 내렸으니까요.
[제습기 구매]를 고민하다가 [자연건조]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서 구매를
망설였는데 방안에서 말리면 "벽지도 살짝 울 때"도 있고, 작년겨울에
다용도실에 "곰팡이 습격"을 당한적이 있어서 좋은 기회에
[신제품 롯데 제습기]를 집에 들이게 되었습니다.
1. 외관 : 디자인이 굉장히 이쁘네요. 색감도 좋고요. 크기는 높이가 45cm
정도 됩니다. [엣지부분]에 LED가 있어서 습도에 따라 표시가 납니다.
"초록색"이면 딱 맞다는 소리죠. 무게가 좀 나갑니다. 아무래도
[컴프레샤 타입]이기 때문에 이정도 무게는 어쩔 수가 없어요.
구조는 ①본체 ②물통 ③먼지필터 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본체는 따로 분리하거나 손을 델 곳이 없어요. 좋은 부분이 "손잡이"와
"바퀴"가 있어서 이동하는데 편리합니다. 물통은 2L가 적정인데
물통을 분리해서 본체랑 [연결부위]를 보면 호스를 꽂을 수 있게
되어있어요. 이게 [연속배출]이 가능토록 된 부분입니다.
마지막 필터부분인데 제습기는 목적이 공기청정이 아니기 때문에
제습기능 사용하고 "내부의 습기를 말리는" 정도로 이용해 주세요.
2. 기능 : 굉장히 직관적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전원"만 넣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부 좌측부터 ⓛ공기정화 기능 및 락 ②팬속도 ③ 타이머 ④ 디스플레이
(시간 및 습도 확인) ⑤ 선택버튼 ⑥ 모드버튼(자동, 건조, 수면) ⑧전원
본인이 선호하는 습도(45~60 권장합니다)에 맞춰놓고 전원만 키면됩니다.
따로 설정하지 않으면 [모드]버튼을 한번만 눌러서 자동으로 맞춰놓으세요.
펜 세기나 이런건 급하게 건조가 필요할 때가 아니면 사용할 일이 없어요.
기능 자체는 7~12L/일라 되어있으나 7L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물통이
2L로 연속으로 4~5시간 정도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제 받고 빨래
말려봤는데, 날이 크게 습하지 않아서 500ml 정도 생겼습니다.
소음은 펜이 돌아가기 때문에 선풍기 바람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작동시 "미지근한" 바람은 나옵니다. 제습시작하면 콤프레셔 돌아가면서
약간의 소음이 있는데, 방안에서 돌리면서 자는거 아니면 크게 문제 없을거
같아요.
3. 기타 : 디자인이 어디에 놔도 잘 어울리고, 적당한 크기와 기능성을 가진 제품으로
집에 두시면 절대로 후회 안합니다. 제습기 처음 써봤는데, 만족스러워요.
인버터(컴프레셔)타입은 소형 제습기(펠티어식)보다 소음은 일부 있으나
제습효과가 큽니다. 방식자체가 다르지만 제습이라는 기능을 생각하시면
컴프레셔 타입, 신제품인 [에코제트] 구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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