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뚜마노 리모컨형 냉풍기, EM-C10T 후기입니다.
거실에 에어컨이 한대뿐이라 낮에는 괜찮아도
잘때 방에 들어가면 후덥지근해서 잠도 잘안오고
문 오래 열어놓고 에어컨 냉기가 와도 거리가 있어서
조금있으면 땀이 좀 나고 그러더라구요.
집에 선풍기도 따로 없어서 선풍기기능과 냉풍기능이 다된다길래 기대했습니다.
크기는 방에놓기 딱 좋은 아담한 사이즈에요.
일단 여자가 들기에도 너무 가볍고 바퀴도 달수있어서
이리저리 옮겨다니기 좋아요.
냉매는 2개가 들어있었고 얼리는동안 선풍기 기능을 먼저 사용해봤어요.
그냥 선풍기 입니다!ㅋㅋ
사실 중요한건 냉풍기능이기에
배송받은 다음날 저녁에 냉매넣고 냉풍기능을 사용해봤어요.
첨엔 그냥 바람나오다가 약 3분후부터는 시원한 바람이 나와요
제 기준 에어컨보다는 덜차갑고 선풍기보다는 훨씬차가운 느낌이에요.
근데 앞에서 쌩으로 바람맡고있으면 추울듯한?
집에 털이 북실북실한 강아지들이 있어 에어컨 항시 풀가동인데
거실엔 에어컨 틀어놓고 방에 이거 냉풍기 틀어놓으면 으슬으슬해요ㅋㅋ
그리고 씻고나와서 방에서 머리말릴때 진짜 내가 씻고나왔는데 또씻어야하나
싶을정도로 너무덥고 땀이나는데 옆에다 틀어놓고 머리말리면 극락입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냉기가 유지되는지는 아직 확인못했어요.
항상 틀어놓고 누워서 한 2-30분이면 시원해서 잠들어버려서..
확인해보고 수정할게요!
소음은 3단은 좀 크긴한데 1,2단은 별로안커요.
3단도 제기준에서는 불편할정도로 큰건아니고 저는잘때 3단해놨는데
거슬리지않고 잘잤습니다.
소음부분은 느끼는바가 사람마다 다르기때문에 제기준이에요!
불편한점은 물통이 안빠져서 채울때야 뭐 통에담아서 부어서 쓴다쳐도
버릴때는 이 냉풍기를 들어서 버려야해요.
무겁진않지만 좀 번거로운 느낌이긴 합니다.
그외에는 리모컨도 있어서 진짜 누워서 키고 끄고 세상편하고
일단 잘때 머리말릴때 행복사할것같아요!
너무 시원하고 만족스럽고 요거 냉매가 두개라 안열려있으면
못쓸것같아서 아이스팩같은거 따로 구매해서 써보려구요.
만족 대만족입니다
쿠팡체험단 이벤트로 상품을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한 구매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