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기를 보호하기 위해 무조건 구입해야 됨
■ 1
실외기에 정말 먼지며 벌레며 뭐가 많이 쌓이게 되는 거 같음
그리고 아무래도 여름 이외에는 가동을 안 하다 보니까 더 심한 것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듦
게다가 실외기는 베란다에 놓지 않는 이상은 직접 관리해주기가 너무 어려움
높은 곳에 있어서 실외기 구석 구석 닦기란 위험하기도 하고, 애초에 불가능함
그래서 이런 커버를 사용하면 그나마 실외기 관리가 용이해지는 부분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입함
왜 이제야 구입했는지 싶을 정도로 정말 잘 산 거 같은게, 실외기의 윗 부분에 생겼을 먼지를 이 커버가 방어해줌
만약 커버가 많이 더러워진다고 해도 툭 떼어내서 물로 닦으면 금방이니 관리가 훨씬 간편해짐
■ 2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바로 안전상의 문제임
실외기 커버를 구입했을 때의 장점이 바로 뜨거운 열로부터 실외기를 지킬 수 있게 된다는 점임
뜨거운 자외선 빛이 가뜩이나 뜨거운 실외기에 닿아서 폭발하는 사고가 몇 몇 있다고 들어서 이 커버가 그나마 사고의 위험성을 낮춰주었으면 하는 바람임
나름 실외기 커버를 알아보면서 여러 제품들과 비교를 해봤는데, 이 제품이 두께가 가장 높았음
보통 6T의 제품이 많이 보였고, 이건 9T인데 확실히 두께가 두툼할수록 열 전달을 방지해줄 거 같은 느낌임
그리고 난연소재라서 정말 만에 하나 폭발이 일어나더라도 불에 활활 타는 재질의 제품이 아니라서 안심이 되는 것도 있음
실외기가 받는 열의 온도를 감소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서 그런건지 전기세 감소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정말인지는 모르겠음 감소 되는 거면 좋을 듯
■ 3
설치는 간편함
위험해서 그렇지 그냥 앵글에 고리를 끼워주기만 하면 끝남
다만, 앵글 사이즈가 좀 큰 사람이라면 한 쪽 앵글에만 고리가 걸리고, 나머지 한 쪽은 길이가 좀 멀어서 안 걸릴 거임
그런 고리는 노끈 같은 줄로 이어서 연결해야 해서 혼자서 설치하기 보다는 둘이서 같이 설치하는게 훨씬 편리할 거라 생각함
▶ 그래서
가격도 착하고 실외기 보호도 해줄 수 있는 제품이라 이걸 이제야 안게 너무 아쉬움
진작 구입할 걸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