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작아서 자리차지 많이 않합니다.
생각보다 작아서 성능이 걱정했는데 거실 전체와 소파 주변이 아주 따뜻합니다.
옛날 집이라 우풍이 심해 다양한 난방기구를 사용해보았는데요(등유난로, 전기온풍기, 화목난로;;) 다른 방법도 처음엔 좋은데 귀찮고 냄새나고 위험했어요; 일산화탄소 경보기까지 달아놓고 사용하는중인데 이상없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11리터 등유 넣으면 평일 외출하고 주말 하루종일 동작하고 나름 아끼기도하고 나름 온도 올려 풍성하게 사용해도 기름을 3~5일 사용했네요 제주도 12월, 1월 현재 기준 40리터 구입해서 5만원대로 2주정도 사용한 후기 입니다.
(정확한 금액을 글에 썼더니 안되네요 제주도 등유 비싸요,,)
냄새는 여태 사용해본 난방기구들 중 가장 안나는 편이네요 다른 사용자분들이 하도 냄새난다고 조금 걱정했는데 다른제품에 비하면 냄새 아주 만족합니다. 켜고 끌때 냄새가 나긴하지만 등유난로에 비하면 아주 양반입니다.
자세한 설명서 없이 설정없이 전원버튼과 온도 + - 만 누르면 바로 사용 가능하네요. 에코버튼이 있어 나름 절약도 되구요 적정 온도가 되면 바람세기가 약해지면서 에코 모드가 되는것 같네요
주로 집에서 사용하지만 캠핑 때 가져가볼 예정입니다.
비교했던 제품은 더 작은 모델이었는데 9리터 와 11리터. 등유 연료통 채우는 일이 귀찮을 것 같아서 이 모델로 결정했는데 잘 한 것 같네요~
기름넣는 호스? 뽁뽁 호스도 들어있어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되네요
컬러가 광고 이미지보단 괜찮아요 약간 고동색이랄까 어두운 브라운 계열에 약간의 광택이 나네요 사진으론 너무 촌스러운 색이라 차라리 흰색이나 검정으로 원했는데 아쉽네요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하는 제품이며, 올 겨울에 가장 잘 활용하고 가격대비 추천할 성능입니다. 타임세일인가 적용되어 평소보다 몇만원 저렴하게 구입했네요.
평소에 이렇게 자세한 후기 잘 안남기는데; 더 빨리 결정하지 않은 지난 겨울이 안타까워 후기로 남겨봅니다. 추운 겨울 따뜻하네요 정말 잘 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