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택이라 화장실에 난방이 안되거든요.
겨울엔 진짜 춥습니다. 오들오들.
샤워도 하기 싫을 정도인데 그 전에 동그란 선풍기형을 사용하다가 라디에이터로 바꾸곤 신세계를 겪네요.
화장실에 낮은 온도로 타이머 설정해놓으니 밤엔 찬기가 가셔서 좋고 추울 땐 온도 살짝 더 올려서 돌리면 되고,
낮에는 덜 추울 때는 자동으로 꺼지기도 하니까 에너지 절약도 되고요.
이거 없으면 어떻게 살까 싶네요.
작은 화장실용을 7핀이나 5핀 적당할 것 같아요.
정말 한 겨울 잘 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