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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앙 휴대용 선풍기만 벌써 다섯번째 구매하는거에요. 몇년전에 어디선가 사은품으로 이 선풍기를 받은 후에 바람세기나 거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주 마음에 들어서 계속 이것만 쓰고있고, 선물로도 구매하기도 했어요.
가족수대로 하나씩 두고 쓰느라 거듭 구매를 하고있지만 몇년을 쓰면서도 고장이 난적은 한번도 없어요. 사용도 꽤 자주 오래했는데도 아주 말짱 :)
여름에 이 선풍기 하나 들고다니면 야외에서도 제법 시원하게 다닐 수 있고, 야구장도 자주가고, 낚시도 자주 다니는데.. 이 선풍기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들어요.
몇년전에 구매한건 충전 포트가 마이크로5핀이었는데 이번에 구매한건 C타입이라 더 좋았어요. 다만 갤럭시 스마트폰 구매 시 들어있던 고속충전기로는 충전이 안되고, 일반충전 C타입 케이블로만 충전이 되더라구요. 근데 충전시에 충전핀이 포트에 쏙 들어가지 않아요. 반쯤 들어가는 느낌이라 보기에 약간 불안하지만.. 충전은 잘 돼요 :)
배터리 용량도 아주 커서, 중간세기로 틀면 외출하는동안 실컷 틀어도 부족하지 않았고, 혹여라도 중간에 방전되면 보조배터리에 꽂아서 쓸수도 있고, 반대로 이선풍기 손잡이이자 배터리부분이 보조배터리 역할을 하기도해서 정말 활용도가 좋아요.
원래가지고 있던 크레앙 휴대용 선풍기와도 호환이 되기때문에 장시간 외출할 경우 배터리 방전에 대리해 여분의 배터리(손잡이)만 하나 더 들고 다니면되니 이 부분도 아주 장점이에요. 배터리 일체형보다 분리형의 좋은점이고.. 대표적인 장점인것 같아요.
그리고 손잡이가 꺽이는 구조라서 테이블에 거치하기에도 좋아요. 두손이 자유로유 상태에서도 선풍기를 쐴 수 있어서 식사할때든.. 뭔가 일하면서 선풍기를 쐴 때도 아주 큰 장점으로 생각돼요.
바람세기가 우수한만큼 소음은 제법 있어요. 하지만 주로 야외 활동 시 사용하고 있기때문에 밖에서는 소음이 크게 거슬리지는 않아요. 세기가 쌔지만 테이블 거치 시 진동으로 움직인다거나 하는 점도 없구요.
앞으로도 필요 시 계속 크레앙을 구매할거에요.
여러 휴대용 선풍기를 써봤지만.. 고장 경험없고, 많은 장점은 가진 선풍기다보니 안 살 이유가 전혀없어요 :)
아! 단점도 하나쯤은 알려드려야겠죠ㅋㅋ
좀 무거워요. 그리고 큰 편이라 주머니에 안들어 갑니다ㅜㅜ
근데 뭐.. 시원만하다면야 이쯤은 애교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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