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황사가 심하고 미세먼지 수치가 200을 넘어섰을 때, 이 상품이 보여 체험단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P사의 10만원대 구형 공기청정기를 보유하고 있는데 Auto모드에서 창문을 열건 닫건, 항상 풍량이 변화하지 않고 그대로여서 센서가 작동하지 않는 것 같은데 확인도 되지 않아 어느 새 사용을 안하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게 되어 소형이고 저렴이 모델이지만 대체할 수 있을까? 싶은 가벼운 마음에 사용해 보았어요.
*센서 (대형공청기보다는 예민하지 않지만 제 역할을 적당히 함)
-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현재 공기가 나쁜지, 중간정도인지 좋은지 센싱해줍니다. 수치는 잘 모르겠어요. 집에서도 테스트해보았는데 집에서 사용하는 대형 공청기보다는 센서가 예민하지는 않아요. 일례로 집 청정기가 노란색일 때 초록,옆에서 잠시 무언가를 구웠을 땨도 초록이었어요. 그래서 센서가 동작하지 않나 걱정을 했는데 차량에서 사용하였을 때, 짐을 싣고 내리는 과정에서 먼지가 많이 발생했는지 센서 색이 변했다가 작동시키고 얼마 후 초록색으로 돌아온 것을 보고 센서가 잘 작동하는 구나 했습니다. 센서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이걸 보고 걱정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화면에 수치로 나타나면 제일이겠지만 이건 저렴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공기청정기니까 이정도로 만족할 수 있습니다.
*외형/사용법 (텀블러 같이 생겨서 음료거치하거나 끈으로 매달아둘 수 있음, 버튼 하나로 단순한 조작)
텀블러 같은 크기여서 음료거치대에 넣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뒷좌석에서 사용하였는데 아무래도 제가 직접 운전을 할 때 거슬리거나 음료를 쏟을 수 있을 것 같아서이기도 하고, 뒷좌석에 아기가 타고 있어 조금이라도 가까운 곳에서 청정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요. 그러다 뒷좌석 중간에 타느라 팔걸이를 올리게 되었는데, 끈이 있어서 의자 목 뒷쪽으로 연결해두고 사용하니 자리 차지하지 않고, 더 편리하고 좋은 것 같아요.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건 좀 대형이라 앞좌석 중간 수납칸 위를 차지하고 있어 열고 닫을 때 뒤로 넘어가 불편했거든요. 또 버튼 하나로 조작이 가능해서 단순명료하고 편합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요즘같은 미세먼지가 예민한 시기에 차 안에서라도 좋은 공기 쐬게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또, 컴팩트한 사이즈로 인해 차량 뿐만 아니고 어디든 가지고 다닐 수 있으니 밀폐되고 찜찜한 곳에 갈 때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저도 사용하기도 하지만, 차 사는 친구에게 부담없이 선물하기 괜찮을 것 같아요.
쿠팡체험단 이벤트로 상품을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한 구매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