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비염이 심해서 고생중인데
병원에서 잘때 꼭 가습기 틀어주라고 구입했어요,,
집에 큰 가습기가 있는데 그건 물 담고.. 버리고.. 씻고..
그 과정이 귀찮아서 있어도 잘 안쓰게돼서 무조건
사용하기 편한걸로 검색,,,
!!!!!!!!!!!!!!!! 그럼 100% 솔직 리뷰 들어갑니다 !!!!!!!!!!!!!!!!
일단 제 개인적인 생각에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위생적인 부분 같아요>
가습기가 세정제 때문에 이래저래 문제가 많았는데
이 제품은 세정제 필요없이 생수통을 수시로 바꿔
가면서 쓸 수 있어서 위생적인거 생각하면
이 제품을 따라올 제품이 없을듯?? (개인적 견해입니다 ㅎ)
아이가 쓸꺼라서 사실 위생적인게 가장 신경쓰였거든요
가습기 내부도 오픈형이라 구석구석 깨끗하게
관리가 가능하구요
다른 가습기는 손이 닿을 수 없는 구조이기도 하고 무거운거
들고 왔다갔다 귀찮아서 청소를 자주 못하다보니 늘 찝찝한
마음이 있었는데 워터볼 가습기는
저같이 귀찮은거 싫어하는 사람도 완벽하게
관리가 가능할듯,,,
( tip! 어댑터가 제품에서 분리되는 방식이라 세척할때 제품만
딸랑 들고 가면 되니깐 엄청 편해요 )
그리고 작은 가습기여서 가습량이 적을까봐 후기 찾아볼때
제일 많이 신경써서 봤던게 가습량인데요,,
틀자마자 진짜 하얀 연기(?)가 콸콸 나와요
저희집 고양이들이 그 연기 잡으려고 앞에서
한참을 냥냥펀치를....ㅎㅎ
초음파 가습기라 물이 따뜻해지면서 가습량이 늘어난다는
설명대로 시간이 지날수록
가습량이 더 많아져서 나중엔 가습량을 살짝 줄여줬다는...ㅎ
(아.. 가습량 조절도 가능해요,,, 많이 건조하지 않을때는
가습량을 줄여서 틀 수도 있으니 잘 활용하면 될것 같아요)
사진 보이시죠?? 검정옷 뒤에 대고 보니 분무량이
진짜 어마어마했어요
일단 500미리 생수병으로 사용해봤는데.. 보일러 틀기
시작하구 좀더 건조해지면
2리터짜리로 바꿔서 종일 틀어놓으려합니다
큰 생수병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밤새 맘놓고
틀어줄 수 있을것 같아요
화면에서 보이는대로 동글동글 귀엽게 생겼구용
주부이다 보니 현실적인 부분에 더 많은 점수를 주게 되네요,,
비염땜에 가습기를 늘 달고살아야 할것 같은데
큰 수고를 덜게해주심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