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겨울이 되고 날씨가 너무 추워지면서 보일러를 많이 틀게되는 것 같아요
보일러 틀면 따뜻해서 좋긴한데, 집안 자체가 너무 건조해지는 것 같네요
저는 건조하면 눈이 아프고 따끔거리고 그래서..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줘야 해요
그래서 방안에 작은 가습기를 하나 구입하게 되었어요
그럼 해당 상품의 상세한 후기를 말씀드릴께요
1. 구성품과 사용법
해당 상품은 간단하게 가습기와 충전선 정도로 구성되어 있어요
별도로 설명서를 읽거나 할 필요 없이 매우 간단히 사용할 수 있어요
뚜껑을 열고 물을 넣어준 다음에 버튼으로 가습기와 무드등을 키면 되어요
켜놓고 잠드는 경우에는 가습기 타이머도 설정 가능해서 좋아요
하나 아쉬운것이 있다면 조금 더 길게 틀어놓고 싶은데 타이머가 60분, 120분, 180분밖에 없어서 조금 아쉬워요
2. 무드등
일단 사진으로 찍히면 무드등은 항상 잘 안찍히는 것 같아서 아쉬워요
근데 생각보다 무드등이 굉장히 밝아요
가습기가 그렇게 크지 않다보니까 무드등이라고 해봐짜 별로 밝지 않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매우 밝아요
밤에 최대 밝기로 켜놓으면 형광등 정도는 아니더라도 방 안을 다 비추기는 해요
3. 사용시 참고사항
대부분 가습기에 생수를 넣어야 하는지 수돗물을 넣어야 하는지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일단 해당 상품과 같은 일반 가습기에는 수돗물을 넣으시는게 맞다고 하네요
왜냐하면 생수는 그 수돗물에 들어있는 소독약(?) 같은 것이 제거되어 있는 상태라서 오래 상온에 공기와 마찰시켜서 두면 오히려 나쁜 미생물들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반대로 수돗물은 자체에 소독약(?) 같은 것이 있어서 그런 미생물을 방지해준다고 해요
반대로 가습기 종류중에 초음파식 가습기가 있어요
이거는 생수물을 넣어주는게 좋아요
초음파식 가습기에 수돗물을 넣으면, 수돗물 안에 있는 석회질이 공기중에 날아가게 되어서 여기저기 가구 등에 흰색이 묻어날 수 있어요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하는데, 자꾸 전자레인지나 밥솥, 기타 이것저것 가전제품에 흰색이 묻어서 짱나더라구요
여하튼 생수나 수돗물이나 위와 같은 장단점이 있으니 잘 파악해서 쓰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본 후기는 직접 구매하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