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뷰..썼는데 날아갔네요...
새벽 1시 33분 어마어마한 진동에 깨어남...
껐다키고 제습기 위치를 옮겨봐도 제습기 전체가 덜덜덜덜덜 하며 떨림...
아무래도 교환신청을 해야할듯..
제품 자체의 제습 능력은 좋아요.
이거 구매하기 전에 쿠팡에서 작은 사이즈의 5만원대 제습기를 구매했는데
아주 작은 내 방에 반나절 제습기를 켜놨음에도 종이컵 1/5 분량만 차더라구요.
더더군다나 무드등 LED 조절하는 터치 스위치까지 불량...
참고 써보려 했지만 LED 터치 불량에 제습능력도 쉣인걸 보고 바로 환불 후
미니 제습기는 거르자는 생각으로 이 제품 구매했습니다.
탁월한 선택인 것 같아요..
제습능력 14L, 물통용량 5L 인데,
불량같아 교환을 맘먹기전까지 여덟시간 쯤 써 봤는데
가득차지는 않았지만 신기한 맘에 물통을 서너번 비웠네요.
아마 5L는 넘게 비웠을 것 같아요.
제품 자체는 상당히 좋습니다.
교환한 제품도 소음이 완전히 잡힌 양품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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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2
교환받은 제품이 도착 했습니다.
기존 제품에 있던
컴프레셔 작동 중 케이스 떨리는 소리로 인해 나던 탱크소리가 안나네요.
컴프레셔 소리는 어차피 타 브랜드 제품에서도 당연히 나는 소리고,
그런 소리는 전혀 불량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앞전에 받아본 제품은 전원을 켰을 때 컴프레셔가 작동하기 시작하면, 컴프레셔의 진동으로 인해 케이스가 떨리며 우우우우우웅 드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륵 하는 소리가 어마무시하게 났습니다.
위치를 조정해주면 소리가 안나는 경우도 있었지만, 조금이라도 움직이게되면 또 다시 시끄러운 소리가 났어요.
지금 제품은 그런게 전혀 없어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카드 할인으로 저렴하게 구매한 것 같아 만족도도 높네요.
감사합니다 갓-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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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06. 28
도움이 돼요가 많이 눌러져서 추가로 적습니다^^;;
요 녀석 겨울이고 봄이고 여름이고 가을이고 계절 가리지 않고
거실에 두고 아직도 잘 쓰고 있습니다.
특히
습도 높은 여름 베란다에 빨래 널어놨더니 잘 안말라서 꿉꿉한 냄새나서 싫은 시기잖아요
그럴 때 거실에 빨래 치렁치렁 널어두고 켜놓으면 빨래 싹 말라서 냄새도 안나고
섬유유연제 냄새가 온 거실에 퍼지는 효과까지 있네욬ㅋㅋㅋㅋ
환기를 위해 맑고 밝을 때 온 집 창문 다 열어놓고 생활하다가
저녁에 창문 다 닫고
습도 60% 중후반대 기준으로 빨래 저녁 8시 쯤 널고 새벽 5시에 끈다고 가정하면
거실 습도 50% 아래로 내려가서 뽀송뽀송하니 빨래도 잘 마르구요.
뭣보다 물통 사이즈가 커서 2박 3일에 한번씩 물통 갈아줍니다.
진짜 개꿀템이에요 님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