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돈을 쓸려고 하면, 젊은이 들과는 틀리게
얼마나 많이 망설이는지~~ , 우선은 ''한일'' 이라는 이름 땜에
덜 망설이고 산것 같아요ㆍ
더운 여름에 사서, 쓰질 않다가,요즘 아침 저녁은 살짝 서늘해서
써 봤는데, 푹신하고 좋아요ㆍ 장판ᆢ온도에 레벨이 있어서 좋은데,
시간되면, 저절로 꺼지는,자동 타임이 있었더라면, 끄는것에 신경
쓰지 않고 ,더 좋았을텐데ᆢ 혹시 작은 것 이라ᆢ 비싼 값 땜에ᆢ ,
신경 못 썼다면, 저 같은 경우는 더 비싸도 한번 사면,좀 오래 쓰고,
전기제품은 위험스러워서 , 이왕이면~~ 자동으로 타임 아웃되는것을~~
샀을텐데~~ 그게 많이 아쉽네요ㆍ
침대 겸으로 , 쇼파 붙 박이 같은 할머닌데, 조그만 면 패드를
올려놓고 쓰니 , 몸에 붙지 않고, 고실 고실하고,폭신한게~~
참 좋아요ㆍ
그래도 아무튼 참 좋습니다ㆍ
또 쓰다가 장 , 단점 올릴께요ㆍ
조금씩 쓰다 말다 하니 ,발견 못 했는데, 비온 뒤 끝이라 추워서
숫자를 좀 높일려고 암만 들여다 봐도 숫자가 전혀 보이지 않아서,
많이 불편해요 , 휴대폰의 전기를 켜서 들여다보니, 숫자가
보이더군요ㆍ(아주 밝은 집중적인 빛에만 숫자가 보여요)
집에서 쓰다 남은 ,스티커가 있겠거니 하고 찾으니, 없어서 우선
노랑색 종이를 잘라서, 스카치 테잎으로 열심히 붙여 보는데
뭉툭하고 굳은 할머니 손이라서 ,참 어렵게 반쪽만 붙였는데,
(내가 필요한 숫자는 3~4)그래서 5까지만,종이를 붙임~~
나중에 스티커로 다시 해야 할 것 같애요ㆍ
작은것은 어느것이나 같을텐데 ~~그래도 ''한일'' 이라는
이름을 보고 사세요ㆍ 이름 값은 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