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오토캠핑장에서 2회 사용한 뒤의 경험담임.
툴콘 히터에 대해 몇 가지 말이 있음(내가 살 때 모두 참고한 바 있음).
가장 큰 거 두 가지가 소음과 냄새 문제인데,
우선 소음은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내 개인적 판단으론 아, 이 녀석이 지금 작동되고 있구나, 하는 걸 느끼게 해주는 것 외에는
전혀 거슬리거나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음.
두 번째로 냄새 문제도 별로 못 느낌.
(물론 내 귀나 코가 예민하지 않은 걸 수도 있음)
가장 중요한 건 이 녀석을 켜놓을 때와 아닐때 텐트 안에서 느끼는 훈훈함의 차이가 매우 크다는 것.
물론 더 고출력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600kw로 제한된 야영장에선 이 녀석이 최상의 선택일 듯.
아, 그리고 밤새 사용하면 공기가 건조해지는 문제가 있다고 하던데,
젖은 수건을 걸어놓고 잤지만 아침까지 마르지 않은 걸 보면 그 문제도 없는 듯.
결론: 캠핑용으로 매우 좋은 선택임. 사세요, 두번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