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부터 털이 많던 사람입니다.
이게 꽤나 스트레스입니다.
성인이 되기 전엔 면도기로 털을 밀기도 했는데, 피부에 상처가 나기도 하고, 깔끔하게 밀리지 않은 털 때문에 놀림을 심하게 받아 마음에 상처가 생기기도 했죠..
그 때 이런 게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습니다.
체모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털을 정말 깔끔하게 밀 수 있습니다.
다칠 염려도 없고, 세척도 비교적 간편합니다.
조금 더러운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털이 없는 제 몸을 본 게 실로 오랜만이어서 전신거울 앞에 가만히 서있기도 했습니다.
털 있는 게 싫다는 이유로(?) 싸우고 멀어진 여자친구도 있었는데, 참 그 때를 생각하면 헛웃음이 납니다.
이제 이거 구매하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세요.
진짜 여러 의미로 미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