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도날에 체모가 걸리지 않아, 신속하게 제모가 가능하다.
브라질리언 왁싱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브라질리언 왁싱을 받을 곳도 잘 없지만, 무엇보다 민망해서 받기가 힘듭니다. 그렇다고 레이저 제모를 받기에는 너무나 가격이 비싸고, 제모약품을 사용해보려고 하지만 부작용 때문에 사용하기가 꺼려집니다.
그 대체안이 바로 이 파나소닉 제모기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말고 필립스에서 나온 제모기인데 쿠팡에서 광고하는 무슨 고릴라 어쩌구와 똑같은 생김새의 제모기도 사용해보았습니다.
그런 형태의 제품은 제모를 하다보면 날 뒷부분 이음새에 체모가 끼어서 제모하는 도중에도 자주 날 세척을 해야해서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 파나소닉 제모기는 일반 이발기를 변형한 형태라 면도날에 체모의 걸림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어서 아주 신속하게 제모를 할 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 충전시간이 짧다.
이 제모기 하위 모델의 경우 충전시간이 무려 12시간이나 되던데 이 제모기는 충전시간이 1시간이면 충분합니다.
12시간은 제모후 자고 일어나도 충전이 덜 되는 시간입니다.
편하려고 제모기를 샀는데, 충전 때문에 불편하게 사용하는 일이 생겨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므로 충전시간이 느린 모델보다 조금 돈을 더 쓰셔서 이 모델을 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 면도날 관리는 조금 불편하다.
사용설명서에 사용전 면도날에 기름을 칠하고 사용하고, 사용 후에도 면도날에 기름칠을 하라고 되어있습니다.
게다가 리뷰에 보면 면도날이 좀 약해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면도날이 깨져있었다라는 리뷰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 점이 은근히 불편하게 다가왔습니다.
비록 한 달에 한 번정도 사용하는 제품이지만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 기름칠하고 사용한 뒤에 씻고 또 기름칠하고 보관해야하며, 사용하는 도중이나 보관하는 도중 면도날이 어디에 부딪혀서 깨지지 않도록 조심히 사용하여야 합니다.
면도날 리필값도 찾아보니 약 2~3만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 아니라서 조심히 사용해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