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 구성
직사각형의 상자를 개봉히면 설명서와 본체가 들어 있어요.
■ 장점
○ 본체 선이 충분히 길어서 원하는 위치에서 사용 가능해요.
선을 정리할 수 있는 찍찍이가 선에 붙어 있어서 긴선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요.
○ 본체 무게가 237g으로 손목에 무리가 덜가요.
○ 한손으로 헤어 스타일을 만들어요.
기존에는 한손에 드라이기를 들고 다른 한손에는 빗을 들고 머리 손질을 했는데 드라이기 무게가 있다보니 머리한번 정리하고 나면 팔이 뻐근했습니다.
이 제품은 그냥 들고서 빗기만 하면 되니 팔을 오래동안 들고 있지 않아도 되어 정말 편해요.
○ 헤어 드라이기를 사용할 때 보다 시간이 절약 됩니다.
빗 자체에 열선이 들어 있다보니 고데기를 사용한것 처럼 스타일이 빨리 잡혀서 바쁜 아침에 유용해요.
○ 고데기 보다 안전해요.
예전에 집게형 고데기를 사용했는데 잘못 하다 보면 열판에 손이 닿아 깜짝 놀라곤 했습니다. 이 제품은 브러쉬 솔 안쪽에 열선이 있어서 솔 위에 손을 올려도 많이 뜨겁지 않아요.
○ 머리카락 상태에 따라 5단계 온도 설정 가능해요.
120도, 140도, 160도, 180도, 200도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염색과 펌으로 머리 카락이 많이 상한 상태라 저는120도로 사용 했습니다. 아무래도 온도가 높을 수록 머리카락 고정이 빨리 되기는 합니다.
○ 빗질만 해도 모발이 차분하게 정리 되어요.
사진상 보듯이 모발이 많이 상한지라 부시시 합니다.
비교를 위해 에센스도 안바르고 브러쉬로 천천히 빗질만 했는데 차분하게 정리되는걸 보고 놀랐네요.
○ 여행갈때 가져가기 좋아요.
여행갈때 브러쉬 따로 고데기 따로 가져 가지 않고 이 제품 하나만 챙겨가면 되니 간편하니 좋을것 같아요.
○ 자동 전원 차단 기능이 있어요.
전원을 키고 1시간이 지나면 전원이 차단된다고 합니다. 바쁜 아침에는 종종 사용 후 전원 끄는것을 깜박 하는데 차단 기능이 있어서 안심 이네요.
○ 구매 후 1년 동안 품질 보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단점
○ 국산이 아니라 중국산 입니다.
국산이면 좋겠지만 요즘 소형 전자 제품은 왠만하면 중국 제조라 그러려니 합니다.
○ 뽀글 뽀글 펌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뽀글 뽀글한 부분을 브러쉬로 빗어 내렸더니 더 부시시한 상태가 되어 버린....ㅠ
사진상 앞머리 처럼 살짝 펌한 머리는 한두번만 빗질해도 스타일이 잡힙니다.
○ 사용 후 브러쉬 안쪽에 낀 머리카락이나 오염 물질 등을 제거해 주어야 해요.
특히나 긴머리 이신분들은 브러쉬 안쪽에 뽑혀진 머리카락이 잘 말려드는데 자동으로 제거가 안되니 사용 후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귀찮지만 고장의 원인이 된다고 하니 설명서를 참고하여 꼭 제거해 주시길.
■ 추천해요.
○ 생머리, 바디펌, C컬 등 뽀글 뽀글하지 않은 분들 에게 추천합니다.
○ 부시시한 머리가 고민이신 분들에게 추천해요.
앞머리를 시험해 본 후 거진 허리 까지 닿는 긴 생머리의 조카에게도 사용해 봤는데 머리를 빗기전 보다는 확실히 차분하게 정리 됩니다.
○ 바쁜 아침에 한손에 브러쉬를 또 다른 손엔 드라이기를 드는게 너무 힘들었던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물론 고데기나 다른 스타일러 제품으로 조금씩 정리하는 것 보다는 부족하지만 이정도면 투자 시간 대비 효과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 똥손에게 추천합니다.
손재주가 없다보니 아무리 드라이기로 스타일을 잡으려고 해도 점점 더 어색해지기만 하고 잘 안되더라구요.
이 제품은 쓱쓱 빗어 주기만 하면 어느 정도는 자리를 잡아주니 딱 좋았습니다.
■ 결론
뽀글 뽀글한 머리를 풀때까지는 앞머리 밖에는 사용 못하겠지만 그래도 충분히 만족 스럽습니다. 아침에 잠깐 앞머리 구르포 만것 보다 훨힌 편하고 스타일이 더 오래가는것 만으로도 만족해요.
한가지 주의사항은 머리를 감은 후 수건으로 어느 정도 물기를 말린 다음 사용하셔야 해요. 젖은 머리에 높은 온도 설정으로 사용하면 치직 소리가 나면서 수증기가 나는...ㅠ
물론 그렇게하면 머리는 빨리 마르겠지만 모발 상태가 더 나빠질 수 있으니 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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