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미용사인 엄마를 위한 생일선물이자 나를 위한 선물~
엄마를 위한 생일선물이라고 쓰고~ 저를 위해서도 필요할 것 같아서 벼루고 벼루던 다이슨을 이번 기회에 쓰게 되었어요
- 드라이기
저희집은 전문가용 드라이기를 사용했었는데 드라이기 바람이 굉장히 쎘어요 그 제품보다는 다이슨이 좀 덜 쎄요
그래서 기존 쓰던 드라이기보다는 머리가 덜 빨리 마릅니다
하지만 기존에 쓰던 건 머리가 빠삭 마르면서 머릿결이 푸석해졌는데 다이슨은 촉촉하게 마르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 다양한 베럴
굉장하 다양한 베럴이 있어요
S컬 C컬도 넣을 수 있고
머리 말리는 베럴도 있고
머리카락을 펴주는 베럴도 있고
빗처럼 생긴 베럴도 있어요
컬 넣는 베럴은 연습 조금만 하면 쉽게 가능하더라구요
저는 여신웨이브 이런 건 별로 안좋아하고
위에는 쫙 펴져있고 아래쪽만 살짝 웨이브가 들어간 머리를 좋아하는데
이런 제 스타일도 완벽하게 가능해요
머리 말리는 베럴은 잔머리 정리해주는 용도로도 사용가능하구요
빗처럼 생긴 베럴은 머리카락을 빗으면서 말릴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머리말리는 베럴로 머리 말려주고, 빗으로 된 베럴로 덜 마른 머리카락 사이사이 말려주면 금방 말라요
그리고 머리 말리면서 헤어 스타일링도 가능해요
이 베럴로 머리 정수리 볼륨도 넣을 수 있어요
- 머릿결
저는 머릿결이 안좋은 편이라 항상 고데기는 못하고 드라이기로만 말리고 했었는데
다이슨은 머릿결을 상하지 않게 하는 최적의 온도로 맞춰주고
열판이 아닌 바람으로만 스타일링이 가능해서
고데기 사용못하는 저도 머릿결 신경 안쓰고 잘 사용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저처럼 성질급해서 머리카락 빠삭말리고 고데기 하는 거 싫으신 분께도 강추해요
다만 크기가 크고 무게가 있어서 여행할 때는 들고다니지는 못할 것 같아요
그 점빼고는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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