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까말까 갈등 엄청하다가 나에게 주는 새해 선물로 구입했습니다. 바디마사지기 검색해 보면 정말 많이 있는데 제 눈에 띄는 상품이었고 다른 제품과 비교 후 "이거다!" 싶었어요. 세련되고 귀염귀염한 상품 이미지가 마음에 들었고, 실물로 보니 선택을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쁜 케이스도 보관중입니다. 뽀얀 파우치가 보들보들하니 어쩜 이렇게 촉감이 좋을까요. 어제 주문하고 오늘 받았어요. 받자마자 바로 "완충"시키고 "팔 - 복부 - 다리" 순으로 사용했는데 매우 만족합니다. 후기들 읽어보면 충전에 문제있는 분들도 계시던데 제가 받은 기기는 이상 없는 제품이라 다행이었어요. 충전시 빨간색, 완충시 하얀색 불이 디스플레이 됩니다. 첫 사용시 기기 바닥에 있는 비닐커버 꼭 떼고 쓰셔야 합니다. 사용시 주의점은 손잡이 쪽에 있는 충전단자에 손가락이 닿으면 엄청 찌릿찌릿하고 따갑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찌릿함 없어요. 피부에도 아무이상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손잡이 방향 반대로 잡지 마시고 바른 방향으로 제대로 잡고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1단계로 사용했고 과하지 않은 찌릿한 느낌이랄까... 뭔가 관리되고 있는 듯 기분좋은 찌릿함 받았습니다. 빠르게 문지르지 말고 약 5초 정도씩 머물다가 살짝 옆으로 이동하는 식으로 사용하면 적당한 온기도 느낄 수 있답니다. 버튼 조작도 심플하고 사용법도 심플하고 앙증맞은 디스플레이는 정말 귀여워요. 잘 만들어진 기기란 생각이 듭니다. 전용 젤, 전용 크림 아니어도 갖고있는 바디오일, 크림, 젤 모두 사용가능하네요. 이번 기회에 바디마사지기 사용하면서 그동안 쌓아두던 오일, 크림, 젤 소진할 듯 합니다. 우선, 사용 첫 느낌 그대로 글로 남겼습니다. 한달동안 사용해보고 바디라인이 얼마나 효과를 얻었는지 체크해야 겠어요... 드라마틱한 바디라인을 기대해 봅니다. 이 기기에 관심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