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도에 사서 잘 쓰고있었는데
20년들어 날이 무뎌진 느낌이 들기에 새로 주문했어요.
시원하게 잘 깎이는데 2mm쯤 안되게 남고 깎이는것같아요.
털이 날 안쪽으로 들어가서 세척해줘야한다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꼭 화장실에서만 사용하지 않아도되니 장소에 구애받지않아 편합니다.
날이 직접적으로 닿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세척시 날에 붙은 털들이 수압으로 안 떨어질 경우가 있는데
그럴땐 솔을 이용해주면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세척할 땐 클렌징폼같은걸 콩알만큼 짜고
콧털제거하는 부분을 물에 적신 채로
클렌징폼을 먹게한 후 헹궈냅니다.
그러면 거품때문인지 웬만한 털들은 빠지는것같더라고요.
전부 분해하기 번거로울 때엔 이렇게 세척합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일주일에 두번정도 사용해서
한달 조금 넘게 사용하는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