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도착하고 개봉 후 내용물 상태 확인하고 시험삼에 코에 넣고 눌러봤는데 잘리는 느낌이 하나도 없네.
에이 불량인가 했는데, 확인해보니 왠걸 왕창 잘려있네.
안좋은 평에 털이 찝힌다, 뽑힌다, 아프다는 말이 있어서 설마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음.
너무 잘 깍임.
전동으로 살까 수동으로 살까 고민했는데 잘골라서 다행 ㅎ
콧속 사진을 사용 전후로 찍었는데 콧털 제거 후 털은 잘 정리됬는데 콧속이 너무 잘보여서 약간 혐오스러워 일부는 모자이크로 가림.
다만...제품 개봉 후 왠 거울(유리!!)이 포장 비닐에 동봉되서 돌아다니길래 거울이 따로 제공되나보다...근데 유리 거울을 왜 이렇게 위험하게 손잡이도 없이 제공하냐?! 생각했는데,
케이스 뒤면을 보니 홈에 부착되어있던게 떨어진거네.
접착제를 좀 좋은걸로 쓰셔야겠습니다.
더군다나 케이스 바닥면이라 거울에 기스나 깨질 염려가 있는데 실용성 아이디어는 좋았으나 보관성이나 안정성은 별로...
뭐 제품 본연에 기능만 잘 된다면 자잘한 단점은 커버됨.
간만에 잘 샀다 하는 물건이라 맘에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