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한 머리가 생머리보다 나아서 몇 년 동안 계속 파마하고 염색했더니 머리가 상할 대로 상해서 아무리 관리를 해도 빗질조차 되지 않는 빗자루 머리가 되었음,, 상황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머리도 검은색으로 염색하고 마지막에 매직하고 그 뒤로 미용실 가도 길이만 자르겠다고 다짐함,, 하지만 몇 년 동안 파마머리를 해서 그런가 머리가 너무 거지 같다고 느껴져서 봉고데기를 구입했지만 똥손인지도 모르고 고데기 잘못인 줄 알고 나름 유명한 봉고데기를 3개나 구입ㅠㅠ 할 때마다 머리는 타고 웨이브는 안 나오고 미칠 노릇에서 이 제품 우연히 발견!! 후기 봤는데 후기가 다 너무 좋아서 광고인가? 하는 의심,,, 우선 로켓배송으로 사보고 리뷰처럼 안 되면 무료반품할 생각으로 배송 와도 박스랑 종이랑 정말 조심히 뜯음! 하지만 하자마자 너무 맘에 들어서 바로 박스 버리고 옴ㅎㅎ 대박이네요 정성스러운 후기들은 다 나 같은 똥손들의 유레카 외침이었음을ㅠㅠ
고민은 배송을 늦춰요 저같이 똥손이어서 도저히 봉고데기 못하겠다 싶으신 분은 고민 말고 사세요ㅠㅠ 살면서 후기 이렇게 길게 남기는 건 또 처음이네요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이런 물건이 있었다니 다른 봉고데기 다 당근에 팔고 이걸로 정착할게요 감사합니다 이런 좋은 물건 만들어줘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