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빠름.
안전하게 잘 도착.
제조년월 21년 11월.
다른 고데기들을 이미 가지고 있지만, 더 간단하게 쓰고 싶은 마음에!!!
그리고 궁금한 마음에 고민하다가 일단 샀어요!!!
요 근래에 염색하고 나서 머리털이 그야말로 개털, 아니 아픈 사자머리처럼 자꾸 꾸불꾸불 부시시~하게 붕붕 뜨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 하고 트리트먼트나 열심히 해야지 했는데!!!
언니가 제 머리를 보더니 머리가 왜그러냐면서 화났냐고...ㅜㅠ
아침에 일어나면 더 심하니까 놀래고...ㅠㅠ
심지어 아빠까지 머리가 왜그러냐고 하시는 걸 보니 아...심각하구나...또한번 느꼈어요.
오일을 발라도 가라앉지 않고 퍼석하게 떠버리니 참....
머리에 열을 가하지 않는 것이 좋기는 하겠지만, 외출할 때라도 좀 가라앉히고 나가야할 것 같아서 사게 됐어요.
빗 형태로 되어 있으니 판고데기 보다는 손상이 덜하겠지 싶어서 최종적으로 고르게 됐어요.
슥슥 빗기만 하면 되는건가 했는데, 후기를 보니 그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받아서 사용해보니까 무슨 말인지 확 이해가 됐어요.
■머리카락을 살짝 들어서 빗어줘야 하더라구요.
저는 안쪽에서 빗어주는게 제일 편하고 잘 되는 것 같았어요.
전원버튼을 꾹 눌러서 켠 다음, 원하는 온도 조절해서 기다리면 액정에 온도가 올라가는 게 눈에 보이네요.
■전원버튼 한번 더 누르면 잠기게 되는데, 꼭 잠가놓고 써야할 것 같아요.
신경써도 몇번씩 버튼이 눌리게 되더라구요.
■빗 반대부분, 화상주의 스티커 있는 부분 뜨거워요.
빗살부분도 살짝 뜨거운 듯 하구요.
쓰면서 조금만 신경쓰면 데이지는 않을 것 같아요.
곱슬머리가 비단결이 되지는 않지만, 심각한 머리를 간단하게 잠재울 수는 있는 것 같아서 잘 써보려고 해요.
무게도 부담감 없어서 좋아요.
디자인도 반짝반짝 예뻐요.
그리고 코드에 선 정리할 수 있는 찍찍이가 붙어 있어서 좋아요.
어디갈 때 들고 가기에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전용 파우치도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휴대용으로 나온건 아니니까요.
내돈내산 해야죵.
▪︎▪︎쓰다보니 손에 익고, 간편하게 잘 쓰면서 만족하고 있어요.
뜨거운 부분은 늘 조심하면서, 드라이기로 많이 말린 후에 이 제품으로 정돈하면 많이 가라앉아요.
곱슬거리는 아이들은 여전히 곱슬곱슬 하지만, 더이상 사자머리는 아니라서 잘샀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