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후 문화센타에서 수채화를 배우고 있어요. 처음 배울때 강사님이 준비물을 알려주시는데 팔레트, 붓1개, 물감,스케치북을 간단히 준비하라고 하셔서 학생들 수업시간의 준비물처럼 문구점에서 준비해갔어요.
지금 2년째 그리고 있는데 붓은 각종 크기 11개로 늘어났고요, 스케치북은 아르쉬 중목 황목으로, 물감은 홀베인으로, 그리고 팔레트는 이 제품으로 바뀌어가네요.
처음 배울때 수강생 대부분이 1분기 배우다가 보통 중도에서 그만 둔대요ㆍ그래서 낭비되니까 간단히 준비하라고 하신대요ㆍ실제로 8명 수강동기 중 저 혼자 지금까지 하고 있네요.
이렇게 장기적으로 진짜 인생 취미활동이나 전문적으로 그릴 분들은 처음부터 이 제품을 구입하시라고 추천드립니다.
물감을 신화에서 홀베인으로 바꾸고 보니 색이 많아져서 기존팔레트가 아까워 팔레트를 2개씩 가지고 다니다가 너무 불편해서 바꿨습니다.
저처럼 미련한 짓 마시고 커피 한잔 덜 마시고 자신의 인생을 위해 처음부터 시원하게 좋은 팔레트를 구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