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종류 필기용 만년필, 취미용 캘리그라피용 딥펜을 사용하다가 잉크의 소모가 생각보다 많아
모나미 잉크를 사게 되었습니다.
검은색은 타회사 제품도 아직 많아서, 일단 모나미 레드와 블루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마음에 들고, 파손 안되고, 배송 빠르게 보내주시니 좋네요.
이쁜 모양과 감성적인 이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안성맞춤일 것 같네요^^
실무적으로 간단히 제가 쓰는 필기용 레미잉크와 비교해 보니 생각보다는
A4지에서는 레미잉크가 좀 더 번지면서 스므스한 부드러운 그런 느낌이랄까요 (저의 객관적 판단입니다~ㅎㅎ)
모나미 잉크도 파란색과 빨간색의 번짐이 좀 다른 느낌이구요.
파란색이 좀 더 번진다고 할까요.
물론 종이와 펜, 주위 조건에 따른 차이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개봉시 꼭 주위해야 되실게 안에 고무실링 같은게 있는데 꽉 안닫혀서 온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런 경우 잉크가 셀 수 있으니 뚜껑을 여실때 꼭 주의하시구요.
그 고무캡을 뚜껑 안에 넣고 뚜껑을 꽉 닫았다 풀면, 뚜껑 안에 박혀서 안나오더라구여.
전체적인 잉크의 질이나 사용 느낌은 저 같은 취미 사용자에겐 나름 괜찮습니다.
그리고 캘리그라피 책자에 쓴 잉크는 세회사의 잉크로 객관적 펜터치의 비교를 위해서 작성한 것이니
비교들 해보시구요.
펜은 각각 다른 회사의 잉크가 담긴 세개의 0.2~0.3mm preppy(일제) 만년필 펜으로 작성하였구요.
역시 모나미는 모나미네요
다양한 색상도 있는 것 같고, 30ml 용량 대비 가격도 타제품에 비해 나쁘진 않네요!
아마 병이 뾰족해 작게 보이다 보니, 양이 적게 느껴지는 면이 있나봅니다^^
꼭 이쁘게 병뚜껑 관리 잘들 하시구요^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