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끝나고 코로나 터지고 집에서 할 게 없어서 취미생활 고민해보다가 스티커 컬러링을 발견했어요 벌써 몇 권째인지 모르겠네요 스티커가 좀 작아서 핀셋으로 붙이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반고흐를 좋아해서 반고흐 스티커북으로 골라봤어요 카페테라스,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화병 등 고흐의 유명한 그림 7작품이 실려있어요 문제점이 있다면 한번하면 멈출 수 없다는 거.. 가격은 좀 비싸지만 그만큼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고흐의 대표작들을 내손으로, 그것도 스티커로?
붙이면서 너무 재밌던 스티커컬러링북-
핀셋과 돋보기를 써가며 미세한 조각들을 찾아 붙이다보면, 어느새 잡생각은 사라지고 멋진 그림이 완성돼 있네요~
단점이라면 거북목과 너무 작은 스티커 붙이느라 눈 빠질 것 같다는 것과, 중독성?
ㅋㅋ
그리고 꼭 번호순으로 붙이지 말고 그림 어느 지점을 정해서 그 부위 스티커 번호부터 찾아 붙여나가는 거, 그래야 더 쉽다는 거 다들 아시쥬??
아 진짜 너무 재밌어서 미칠 지경..
중독성 갑 취미는 당분간 계속됩니다~
9세 아이가 요즘 비즈십자수에 빠져 있어, 이것도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 구매해봤어요.
비즈십자수보다 준비가 번거롭지 않고, 치울 것도 없고, 넘 편하고 좋아요.
고흐를 좋아해서 그림 설명도 해주며 넘 좋아하네요~
첫작품 해바라기 1시간 정도에 완성했어요.
모양 돌려가며 맞추고, 숫자 찾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될 것 같아요.
고흐 다 하고나서 다른것도 사달라네요~
별 다섯개. 고흐 작품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 강추, 또 엄마 무료해 하시는 분 강추~~~ 엄마도 같이하고 좋아요.
작품도 많고요. 쉬운것도 있고 어려운 것도 있어요.
정말 스트레스 싹. 너무 꼼꼼히 맞추는게 특징인 분은 좀 스트레스 받겠지만요. 저희는 그런거 안따져서
작품 금새 완성. 특히 엄마가 좋아하셔서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