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남자아이 키우는 에미입니다.
남들은 다~ 끼적이기, 그림그리기, 색칠공부 등등을 좋아하는 시기였는데 요 녀석은 도통 관심이 없어 은근히 속을 태우던 차였는데요, 요즘들어 갑자기 스케치북 놀이에 버닝 중입니다. 다 때가 있나봐요 ㅋㅋ
집에 몇 권 사두었던 스프링 스케치북을 완파(?)하고 다른 스케치북을 물색 중에 스프링 없는 몽땅 핑크퐁 뜯어쓰는 스케치북 4권, 345 x 248 mm, 40매을 발견했네요.
세상 참 좋아졌어.. 별 게 다 나오네 하면서 속는 셈치고 구매해보았습니다.
뜯어쓰는 스케치북이라서, 낱장으로 와라락 뜯어지면 어떻게하나 걱정했는데요, 의외로 단단하게 붙어있습니다. 너무 거칠게 다루지만 않는다면, 뜯어질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스프링 달린 스케치북은 사실 뜯을때로 부라락 뜯어지는 데다가, 하얀 종이 캔버스 가득 색칠하고 싶어도 스프링 공간 때문에 한계가 있잖아요. 그 스프링 사이사이 비어있는 흰 공간이 전 싫더라구요 ㅎㅎ
몽땅 핑크퐁 뜯어쓰는 스케치북 4권, 345 x 248 mm, 40매은 하얀 도화지 위에 마음대로 가득, 빼곡하게 색깔을 입힐 수 있습니다. 종이 가득 채우는 느낌을 아이가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또 반대 면도 잘 활용할 수 있구요! 스프링 스케치북은 뒤집어서 반대면 사용할 때, 손목 부분에 스프링이 걸리고 제약이 많아 사실 잘 안 썼는데 몽땅 핑크퐁 뜯어쓰는 스케치북 4권, 345 x 248 mm, 40매는 뒷면까지 알차게 똑같이 사용할 수 있어요.
제일 좋은 건 분리수거에 불편함이 없다는 거!
지구를 엄청 사랑하는 사람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은, 분리수거만큼은 할 수 있는 한에서 하려고 노력하는 1인입니다. 근데 스프링 스케치북이나, 스프링 달력, 스프링 노트 이런 건 참 버리기 힘들더라구요ㅠㅠ
인터넷 검색해서 스프링을 분리해보려고도 했지만, 참 번거롭고 귀찮았어요. 손도 아프고 ㅠㅋㅋ
몽땅 핑크퐁 뜯어쓰는 스케치북 4권, 345 x 248 mm, 40매는 한 권 쓰고 통째로 버리면 되니 나름대로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여러모로 문구용품은 날이 갈수록 진화하고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종이 질도 좋고, 앞뒷면 편하게 쓸 수 있고, 깔끔하게 뜯어지며 분리수거도 한결 편한 몽땅 핑크퐁 뜯어쓰는 스케치북 4권, 345 x 248 mm, 40매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