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나혼자산다 이찬혁편에서 이찬혁 어머니와 이색데이트를 할때 연남동 도토리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장면이 나왔는데.. 그 장면을 보고 ‘이쁜데? 나도 한번 캐리커쳐 그려볼까?’ 하는 생각에 쿠팡으로 바로! 캔버스를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나혼자산다에 나온 도토리 캐리커쳐 느낌으론.. 처음 그려보는거라 사이즈가 큰 캔버스를 사서 그리기에는 부담스럽다보니.. 작은 사이즈에 정사각형 캔버스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딱! 미대오빠 정방 면 캔버스 5개짜리가 리스트에 보이더라구요.
(가격도 착하고 미대 오빠 캐리커쳐 느낌이 좋아서 다른거 안사고 요걸 산것도 있어요 ㅎㅎ)
캔버스 크기가 15cm라서 겸겸하고 미니미니한 가족 캐리커쳐 그리기 딱 좋고 캔버스 두께 1.8cm에 뒷쪽 마감 부분도 잘되어져 있어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있어보이더라구요.
특히 귀찮고 귀찮은.. 젯소칠이 되어져 있어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저희 가족 3명, 처형네 가족 2명.. 총 5명 캐리커쳐를 그려봤는데요.
캔버스 하얀면에 연필로 밑그림을 그리고 그위에 유성매직으로 자연스럽세 선을 딴 후 5명의 가족 캐리커쳐마다 포인트가 되는 부분엔 색연필로 칠해주니~ 넘넘 이쁘게 결과물이 나온것 같아 기분이 무척! 좋았답니다.
다음엔 장모님, 장인어른 그려드릴 생각인데! 그때도 재구매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