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을 하고 퇴근을 하고 늘 똑같은 인생이지만 그래도 요즘은 거리두기로 집에 있는 시간이 유독 길어졌어요 ㅠㅠ 밖에 나가기가 조심스러우니 주말에도 집에만 콕... 그래서 취미 찾기 방랑자가 되어버린 거죵 ㅎㅎㅎㅎㅎ 이번에는 이겁니다. 파스텔
솔직히... 우연히 유튜브에서 오일 파스텔 그리는 영상을 접하고 어릴 때 생각이 나서 충동적으로 구입했습니다 우리 어릴 때 다들 파스텔 한 번씩은 만져보잖아요!
일단 가격! 문외한인 저도 알고있을 정도로 알려진 브랜드인 문교 오일 파스텔인데 가격이 다른 곳이랑 크게 차이도 없고 부담스러운 가격도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취미 생활 투자에 이정도 가격과 퀄리티? 완전 굿이라고 생각합니다.
칠할 때 느낌도 너무 좋고 뭉침이나 똥가루?ㅋㅋㅋ 라고 하나 아무튼 그런 것도 적었던 것 같아용. 아직 타 브랜드 오일 파스텔을 써보지 않아서 비교하긴 좀 뭐하지만 저는 이거 다 쓰면 색 더 많은 걸로 문교 파스텔 한 번 더 살 생각입니다! 충분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상품이 좋으니 더 다양한 색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부드러운 크레파스? 느낌이예요. 살짝 힘줘봤는데 부러지지 않아요. 힘 주는 강도에 비례해서 잔여물...? 볼펜똥 같은...? 것이 나오지만 취미 생활로 그리는 그림이라 엄청 불편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사진엔 안보이지만 파스텔 홀더도 두개 잘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