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집에 놀러갔다가 슈링클 매직 페이퍼가 있어서
아이들이 그림을 그려 키링을 만들어 보았더라구요,
일반 A4용지 크기 사이즈에 네임펜으로 그림을 그린 후,
수채화 색연필로 색칠하고 테두리 여유분을 남기고 잘라줍니다,
여기서 키링을 만들기 위해선 굽기전에 미리 구멍을 내줘야해요,
그리고나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약 1분정도 구워주면 되요,
다 구워진 후엔 평평한 물체나 두꺼운 책으로 살짝 눌러서 평평하게 펴주면 끝입니다,
열을 가하면 수축하는 플라스틱 종이여서
실제 그린 그림의 크기보다 7배가 줄어들어요,
그점을 고려하여 그림을 그리도록 해야되요.
열을 가하여 슈링클이 줄어 들었을 때
더 튼튼하고 도톰해집니다.
반투명과 불투명 야광 이렇게 3가지 종류의 매직페이퍼로 구성되어있는데
개인적으로 결과물만 보았을땐 불투명으로 했을때가 가장 이뻐보이네요,
키링을 사려면 가격이 꽤 하는데
본인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직접 칠하여 키링을 만들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초등 저학년, 고학년 할꺼없이 누구든 만들 수 있어요,
다만 굽는건 부모님이 해주셔야해요.
키링 이외에도 자석을붙여 자석으로 만들어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