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전함, 두꺼비집이라고도 하죠, 커버가 오래되다보니 날아갔어요.
새로 배전함을 구매하려다가 현관에 그림하나 있는 것도 좋을것 같더라구요.
구축 아파트다보니 배전함이 숨어있지 않고 현관 벽에 바로 보이거든요.
색칠은 딸아이가 했는데 번호 적힌대로 하다보니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덤으로 색칠하느라 온종일 휴대전화를 멀리하게 된 점도 아주 좋으네요^-^
기존에 완성되어져 나오는 그림이나 포스터 등을 사용하려다가 사이즈에 맞추니 그림값도 비싸거니와 너무 프린트 같은 느낌이라 이 제품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배전함 전체를 덮기위해서 가로세로 40cm 이상이 필요했고 캔버스 크기가 크고 어느정도 높이도 있어서 보기 좋게 딱 덮어집니다.
색칠 마무리 후 유화코팅제 사서 발라주었습니다.
현관이 화사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