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자마자 바로 햇어요
빨간 옷이랑 같이 흰옷을 돌리는 바람에
그것도 어제산 새옷..
빨간물이 들어서 식초 베이킹소다넣고 끓이고
식초에만 담궈놓고 햇는데도 안빠져서
차라리 못입을바에 염색해보자하고
검은색으로 햇는데 만족합니다
사용법도 쉽고 정말 잘되요
아직 다 말려서 입어 보는지 않앗지만
널어노은거 보면 아주 맘족합니다
이제 흰옷 바랜거 잇으면 염색해서 다시 입으면
될거같아요!새로산 옷은 버렷지만 이렇게
생활의 지혜를 얻어 갑니다
애들이랑 놀이겸 누런 셔츠들로 해볼려고
일단 제 옷으로 연습삼아 해봤네요
예상외로 너무 잘 나와서 헌옷이 새옷이 되었어요..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여러가지 색으로 전체염색이 아니라면
엄청 여러번 쓰겠더라구요~^^
근데 분홍색이라고 샀는데 색이 빨강도 아니고..
결국 분홍은 못썼어요
설명서도 첨부해서 왔습니다
설명서대로 1봉당 고운소금 30g 을 뜨거운 물에
풀어 염색할 옷을 넣고 5분이상 조물조물해주고
가끔씩 뒤적뒤적해주고 총 30분간 하였더니
색이 아주 잘 들었네요!
어제 받아서 지금 널어 놓았어요
보라색으로 보이는 옷은 흰색옷을 퍼플에 스칼렛을
약간 섞었고
다홍으로 보이는 옷은 원래 옅은 미색이었는데
스칼렛으로 염색했고
청록색으로 보이는 옷은 연 회색이었는데
정글그린으로 염색했슴
정말 펄펄 끓는 물로 염색하고, 찬물로 헹굴때, 헹구고 짜고, 헹구고 짜고를 반복하면 정말 4번 정도에 염색약 안나옴요..!! 그리고 세탁기로 2번 헹굼..! 염색 잘되요~!
참고로 전 햇볕에 색바랜 면 가을자켓들 염색했는데, 보르도컬러와 정글그린컬러를 무게로는 4봉 넣어야하는데 3봉 넣고 위 처럼 4번정도에 염색약 거의 안나와서 세탁기로 추가 헹굼하고 말리고, 다시 일반세탁해서 다시 말려서 잘 염색하였어요! 버릴 뻔한 옷 구제 함~!!
전에도 집에서 염색해봤는데‥
그땐 천일염 넣고 염섁 후 곧바로 헹궜었고요.
지금은 그늘에서 말린 후 헹구는 방법입니다.
염색 잘 됐고요.
심지어 합성섬유조차도 잘 들어요.
버리려던 옷 새옷처럼 입게 됐어요.
언니나 엄마도 신기해 했고요.
강추!
개인적으로 짙은 권색 좋아해서 검정과 네이비 1:4비율로 했더니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