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시그림..정말 유명하더군요.
책 사기전에 리뷰를 보면서, 어디서 많이 본 그림체다~생각했는데,
앗! 별그램에 자주 보이던 그림! 심지어 제가 팔로우하고있는 작가의 그림이었더라구요..!그래서 바로 구매버튼을 눌렀어요.
뭔가 어느 따사로운 주말, 한가로운 커플의 모습을 표현한 듯 , 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체가 제 마음을 확 사로잡았습니다.
작가님처럼 몽환적이게 색칠하고싶은데 잘 안되더라구요.
( 물론 일반인이 쉽기 그게 된다면 작가라는 명칭이 필요가 없겠지만..)
저는 색칠하는데 있어서 피부표현하는게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색연필에 살구색이 다양한 버전으로 있는데,
항상 색칠 전에 테스트를 해보고, 색칠해야겠더라구요.
어쩜 작가님의 그림은 그런 색 조합이 참 잘 되있는지.. 제 그림을 색칠 후 작가님 그림을 보면,
아~ 역시 작가는 다르구나..라는걸 새삼 느낍니다.
그래도 작가님이 앞에 써두신 색칠방법을 보면서 조금씩 조금씩 따라해보는 중이니, 조금은..아주 조금은 실력이 늘지 않을까 감히 기대해보는중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