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미술을 즐겨하지만, 물감놀이,
그리기를 자주했으나,
플레이콘은 한번도 해본적은 없었어요.
플레이콘을 잘 알고는 있었어요.
다잇다는 그곳에가도 쉽게 볼 수 있고,
워낙 아이들 놀잇감이 다양해져서 쉽게 볼 수 있거든요.
하지만 정작 직접 사서 해본적은 없었는데,
우연히 소량을 누가줘서 만들기를 해보니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거에요.
심지어 설명해준적도 없는데, 알아서 척척 붙이더라고요.
역시 요즘 아이들은 똑똑합니다. ㅎㅎㅎ ^^
플라스틱 칼로 자르는것도 너무 좋아하니까 금방 써버려서, 당장 주문했어요.
역시 쿠팡은 없는게 없습니다.
혹시라도 하다가 질려하지는 않을까, 우선 500개 주문했는데, 웬걸요.?
500개도 3일만에 벌써 절반을 썼네요. ㅋㅋ 계속 자르고 붙이고 신나게 놀아요. 물로도 붙으니까 다른 재료 복잡하게 필요없이 이것만으로도 너무 잘 놀고요. 색깔이 알록달록 다양해서 더 잘 가지고 노는것 같습니다.
아이아빠도 놀이가 간단해서 그런지 옆에서 같이 무얼 만드네요.
레고놀이도 좋지만, 가끔은 어려워서 짜증낼때도 있었는데,
플레이콘은 완성도가 높고, 쉬워서 아이가 성취감이 높아지는것 같습니다. ^^
복잡한 놀이보다는 간단하고 쉬운 놀잇감도 충분히 잘 가지고 놀 수 있다는것을 느끼네요.
단점이 있다면, 물을 묻혀서 하니까 플레이콘이 녹아서 손에 물이 들긴하네요.
물을 소량만 바르면 잘 안묻을텐데, 우리아이는 물을 많이 묻혀서 그런것같아요. ^^; 하지만 옥수수전분과 식용색소로 만들어진거라서 손에묻어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어요. ♡
이대로라면 500개는 부족하겠어요. 거의 다쓰면 재구매학야겠습니다, 이번에는 두배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