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아이들이 다커서 애들한테는 필요한게 아니라 강아지 때문에 주문하고 있어요.
한번씩 족발 뼈를 얻어 오는데 아이가 시츄다 보니 큰 뼈는 한번 주면 온 집안을 끌고 다녀 엉망이 되요.(양념안한 뼈예요.아무간 안하고 삶아 뼈 가지고 놀라고 1~2달에 한번씩 주는 거예요 ㅎ 오해ㄴㄴ)
일단 넒어서 좋아요.
거실에 깔아 주면 안에서 잘 가지고 놀아요.
재질은 두꺼운건 아니지만 아주 얆은건 아닌데 한번 써고 버리기 괜찮아요.
그리고 또 김장할때 거실 바닥에 한장깔고 하면 바닥에 안묻어 잘 사용했는데 올해 김장때도 잘 사용 할거 같아요.
정말 돌쟁이때부터 없으면 안되는 필수품이에요
미술놀이할때,
쌀놀이할때,
모래놀이할때 김장매트깔아도
다흩쳐놓죠; 그밑에 꼭깔아줘요
그리고 말 아직 다알아듣지 못할때
쌀국수같은거 친구들 놀러와 먹이면
폴더매트사이에 줄줄 다 끼고
정말 청소하면서 진땀나죠.....
그럴때도 깔아놓고 오감놀이처럼
만지며 먹게하고 싹 걷어버리면 되구요
활용할일이 진짜 많아요
심지어 이 비닐로 집에 가구들에 묶어 텐트도 만들고
포리시트 항상 쟁여둡니다
포리시트위에서 집콕 놀이 쌉가능
크레파스로 내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침
.
스케치북에선 표현할 수 없었던
높은 빌딩과 자기 몸집보다
큰 사과를 그려냄
엄마뿌듯
.
중간에 찢어지기도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선
흔히 있는일이라 갠춘
.
조금이따가 스노우키즈 물감이
로켓으로 도착하는데
그것도 기대됨
와냐하몬
끝나고 비닐째 뜯어 버리면 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