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공부 용도로 구매했습니다.
주황이나 분홍색 형광펜으로 문제집에 표시를 해 놓고
문제를 풀 때 가리고 보는 거죠 !
원래 영단어장에 들어 있던 빨간색 셀로판지로 가려서 보곤 했었는데,
단어장에 들어있던 셀로판지는 너무 펄럭거리기도 하고 크기도 작더라고요 ~
그래서 문장이 길게 들어있는 문제지를 보기엔 적합하지 않았어요 ~
단어장에 제공되는 셀로판지는 정말 단순한 영단어 뜻 가리기 용도입니다.
그래서 구매를 위해 셀로판지를 인터넷에 검색했습니다.
여러가지 후기를 보니 일반 셀로판지는 아주 얇고
너덜거리며 피부에 닿으면 찰싹하고 달라붙어 버리는 재질이라고 하더군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셀로판지로 가위로 오려서 무언가를 만드는 미술을 한다던가,
공부를 하기 위해 가림 용도로 쓰는 셀로판지는 pvc 필름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빨간색이 필요했고 여러 책에 끼워 넣고 보기 위해 여러개 세트로 있는 걸 구매한 거고요 ~ ㅎㅎ
실제로 제품을 수령하니 사이즈가 생각보다 컸습니다.
A4용지보다도 살짝 크더군요(사진 참고)
그래서 잘라서 써야겠다 생각하고 커터칼과 가위 둘 다 사용해서 잘라보니
가위로도 잘 잘리고요, 커터칼로도 잘라서 잘린 부분 한번 꺾어주면 똑소리 나면서 떨어져 나갑니다.
구매하실 분들 참고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