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
아이 옷 염색해주려고 샀어요.
물려받은 옷, 제가 산 옷, 그리고 옷 선물이 들어왔는데
공교롭게 색상이 겹쳐서 기분전환 겸 염색을 했어요.
<선택>
저는 개인적으로 보라/자주색을 좋아해서
연청색과 남색을 바꿀 44체리색을 샀습니다.
(더해지면 보라가 나오라고)
<결과>
[연청→ 자주색 / 진한 네이비→ 보라색
옷의 박음실 염색이 안되서 더 이뻐요. (폴리絲)
실 색이 원래 색이었다고 보시면 되요]
물이 정말 잘 들었어서 감탄했어요!
힘들지만 결과물 재미도 있고요,
또 하고 싶다~~~ 하구 있네요.
tip】헹굴 때 물이 계속 너무 빠진다 //
건조한 염색옷을 입고 물만 살짝 닿아도 속에 이염이 된다 //
하시면 리트다@의 고착제를 따로 사셔서 한번 더
처리해주면 물이 안 빠집니다.
다림질을 하면 된다고도 해요 (이건 안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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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후기를 다 읽고, 블로그 검색, 설명서 2번 읽는 등
준비를 완벽하게 했습니다.
전자저울로 g수까지 딱 맞췄어요.
부엌싱크대, 스텐 / 유리 볼에 하시면 짱 편합니다.
물은 전기포트에 끓여 대기시키고요.
<순서>
0. 염색할 옷을 세탁 후 물을 적셔 물기를 짜둔다.
1. 투명컵에 온수를 넣고 소금을 정확한 양 넣고
완전히 녹인다.
2. 1번컵에 다이론 염색제 가루를 잘 넣고 역시 완전히 녹인다.
3. 뜨겁게 데운 물을 스텐 볼 안에 넣고 2번컵을 붓는다.
4. 스텐 볼 물을 잘 휘저은 뒤 0번 옷을 넣어준다.
5. ※제일중요※
뜨거워도 쉬지 않고 고무장갑을 낀 채로 계속 옷을 주물러 준다.
6. 찬물에 헹군다. 염색물이 계속 빠지지만
깨끗하게 물로 세척 후, 탈수하고 그늘에 건조함.
설명서 잘 나와 있어서 그대로만 하시면 성공입니다*
셀프염색 재미나서 다음은 블랙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