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도전입니다. ㅎ
처음보단 좀 여유롭고 요령도 생깁니다.
숫자도 찐해서 금방 알아볼수있어서 좋은데
물감을 덧칠해도 숫자는 보이고~
그냥 함께 가야할 운명이라 생각됩니다.
일단 가는붓을 좋은걸로 구입해야해요.
3군데 업체 붓들이 다비숫한데 솔이 힘이 없어요.
캔버스도 팽팽하고 나름 괜찮아요.
확실히 풍경화보단 정물화가 그리기가 좋으네요.
이번에는 지루하지않게 캠퍼스 윗쪽에서부터
아래로 칠하고 있어요.
그래야 손에 묻어나지도 않고해서.
이작품은 좀 힘드네요.
뒷배경이 물감 한두색으로 쓱쓱 그리면 좀 편한데
풀숲이라 그릴게 넘 많아요.
물감도 초록계통은 너무 묽고 파랑계통은 너무 뻑뻑하고 붓도 맘에 안들고 ㅋ
너무 오랜시간 그리면 몸이 아파요.
재미있고 빨리 그리고 싶겠지만 어깨랑 허리랑 많이 아프니 시간을 갖고 그리시기를~
작품이 끝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신기해요.
가까이서 보면 뭐가이래! 허접하긴~
그렇지만 멀리서 보면 그럴싸하게 멋져요.
이쁘고 ~
이러니 한작품 끝나기도전에 벌써 쿠팡에
주문을 한답니다.
이번엔 어떤 작품을 그릴까하고.
저도 지금 그림에 한참 꼿혔나봅니다.
여러분들도 열심히 그려서 집안에 멋진 작품
놓아보세요.
집안이 환하고 밝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