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2020년까지 누적 물가가 7% 이상 올랐는데, 최근 3년 11%가 올라, 7년 동안 오른 물가보다도 높은 물가상승을 기록했다네요. 정밀 살기가 팍팍합니다.
물가는 오르고 임금은 제자리이니 보통 살기가 팍팍한 게 아니네요.
최근 농사짓는 이모께서 봄나물 이것저것을 보내주셨는데,
너무 많이 보내주셔서 짧은 시간 내에 소비할 수 없어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 말씀을 드리며 다음엔 조금만
보내달라고 했더니, 살짝 데쳐서 얼리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작년엔 마늘도 엄청 비쌌는데, 보내주셔서 다져서 얼려놓았거든요.
옥수수도 삶아 얼려놓고, 쌀 농사 지은 걸로 가래떡도 빼서
꽁꽁 얼려두었습니다.
양문형 냉장고인데, 냉동고가 이것저것 이모가 주신 음식으로
가득찼네요. 냉동고를 사야지사야지 했었는데,
때를 못보고 꾸역꾸역 넣어둬서 도대체 안에 뭐가 있는지 모를 지경이 되었네요.
이번에 냉동고 받아서 정리를 하다가
언제 넣어두었는지 모를 떡, 고기, 생선~ 많이 버렸네요ㅠㅠ
잘 정리해서 잘 보이게 보관했다면,
다 소비했을 음식인데, 음식물 쓰레기통에 많은 음식을 버리면서
상당히 죄의식을 느꼈습니디.
가뜩이나 높은 물가에 제대로 정리 못하고
저장되어 있는 줄 모르고 또 사고 또 산 식재료가 꽉꽉 들어차
있다니,, 속상한 마음 뿐이었네요.
❣️냉동고에 옮겨 잘 보이도록 보관했습니다.
고기칸, 생선칸, 빵칸, 여러 건조식품, 얼음칸~
널널해서 한 칸은 얼음팩 보관칸으로 쓸 정도네요~^^
맨 아래칸은 작은통인데,
깨끗하게 세척해서 얼음통으로 쓰기로 했어요.
기존 냉징고의 냉동실 얼음칸이 작아서
작년여름 얼음을 사먹는데도 지출을 많이 했답니다.
제빙기 살까도 고민할 정도였는데,
부지런히 얼혀서 꽉꽉 채워 놓고 먹으려 합니다.
냉커피 좋아하는 저와 하이볼 좋아하는 남편에게 최고의 선물이 되었네요. 냉동고 사이즈 정말 맘에 들고요,
색상도 흔하지 않은 톤다운 바다색 블루라 흡족합니다.
❣️치솟는 물가에 조금이라도 싼 제철음식 넉넉히 구입해서
얼려 두는 것으로 생활비 절약해 보려합니다.
전기세는 냉동고는 처음 온도를 내릴 때는 계랑기가 팍팍 돌지만,
한 번 온도가 내려간 후에는 거의 돌지 않는다고 하네요.
실제로 방마다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어 관찰했는데,
매우 안정적으로 운전하는 것을 보고 안심했습니다.
처음 냉동온도까지 내려가는 동안 오른쪽 면이 뜨거워지는데,
냉동고 온도가 안정적으로 내려간 후엔 오른쪽 면 온도가
내려가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위로 여는 냉동고 보다는 서랍형 추천해요~
기존 냉장고 냉동실 음식으로 가득차서
안쪽 음식 썩는 줄 모르고 계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냉동, 냉장고 파먹기로 식비 한 번 아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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