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브랜드, 캐리어의 클라윈드 피트인 파
스텔(핑크) 콤비 냉장고입니다. 사이즈는 일반 양문형 냉장고
가 500~600L 정도 되는데 이 제품은 312L의 중형급 냉장
고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빌트인 냉장고로 일반적인 부엌의
싱크대에 깊이에 딱 맞는 규격의 크기입니다.
1~2인 가정의 경우 메인 냉장고로 손색이 없고 3인 이상의
가정의 경우 서브 냉장고나 음료 냉장고로 추천합니다. 저는
4인 가족이라 음료 전용 냉장고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캐리어 브랜드는 에어컨 제조 회사로 유명한데요~ 냉매와 관
련된 계절가전을 전문적으로 잘 다룬다고 합니다. 1985년
대우전자와 캐리어사의 콜라보로 만들어낸 캐리어 브랜드는
에어컨 외에도 제가 구매한 냉장고, 와인셀러, 공기청정기,
제습기, 음식물 처리기 등 정말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
니다.
이 제품은 312L의 중형급 냉장고로 원룸이나 사무실, 작은
작업실에서 사용 가능한 서브 냉장고입니다. 작은 편이지만
냉장고, 냉동고 따로 되어 있고요~ 상단의 냉장고 222L,
하단의 냉동고 90L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22L의 냉장고는 4칸의 일반실과 1칸의 야채실이 있어
서 제법 넉넉하게 음식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문에 부착되어
있는 다용도 도어 포켓도 3칸이 있어서 음료나 양념, 소스 등
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90L의 냉동고는 3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서랍식이라
아주 편리합니다. 구석구석에 있는 음식도 찾기 좋으며 안쪽
까지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고 관리하기도 좋습니다.
(다만, 맨 아래칸은 서랍 길이가 조금 짧습니다!)
✔처음 설치 후에는 맞춤 온도까지 내려가느라 발열 및 소음
이 발생할 수 있으니 놀라지 마시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한 40~50분 정도 계속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가 납니다.)
캐리어 냉장고는 우수한 냉매의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도 깔
끔하고 예뻐서 사용하면서 더욱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색상
도 제가 선택한 핑크 외에도 화이트, 베이지, 민트 중에서 선
택해 구매할 수 있어서 집안의 인테리어와 개인 취향에 맞추
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술, 음료와 냉동식품을 두는 서브 냉장고로 사용 중인데
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제가 선호하는 차가운
온도 설정이 아주 마음에 드는 냉장고입니다. 냉장실 상칸에
냉장실 온도 설정(2,4,5,6,8도)이 있고 냉장실 가운데 부분
에 냉동실 온도 설정(min 저, 중, 고 mix) 이렇게 나눠져 있
습니다.
집에 마땅히 둘 곳이 없어 서재에 두고 술장고(?)로 사용 중
인데 책 읽다가 한 잔, 작업하다가 한 잔, 휴식하다가 한 잔 ㅋ
시원하고 너무 좋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이 방에 두어도 손색
이 없어서 더욱더 좋습니다.
구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히 잘 사용하겠습니다♡
쿠팡체험단 이벤트로 상품을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한 구매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