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10년 쓰다 보니
비실비실 냉장실 냉기가 약해져
혹시나 하고 AS받아봤더니
냉매 순환하는 부분 교체하는데
20-30만원 든다는 소식이!!!
겉은 멀쩡하지만 속은 골골
언제 또 망가질지 모를 아이에게 투자하느니
걍 새로 사자!! 결정을 내리고 구매결정!!
제가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 검색을 통해서만 구매해서
혹시나 저같은 분들이 있다면
선택에 있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하여
자세한 후기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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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삼성지펠을 쓰고 있었는데
엄마가 냉장고는 LG라고 하도
귀가 아프게 말해서 노크온으로 구매하려 했는데
검색 도중에
얼음을 많이 먹지만 얼음 정수기가 없는
저희집 특성 때문에 얼음 얼리기 쉬운
슬림 아이스 메이커 기능 때문에
삼성 비스포크로 구매방향을 틀게 되었네요
일단 모델은 1등급 제품으로 정하고
색상 선택에 있어
투톤 타입은 별로 선호하지 않아
유행 안타는 노멀한
새틴화이트와 코타화이트 둘 중
약간의 고민을 했어요
저의 pick은 약간 그레이톤이 있는
코타화이트를 선택했는데
설치하고 나니
주변 색이랑 어울림이 새틴화이트를 했어도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저는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걍 온라인에서만 보고 선택했기에
약간의 색인식에 있어서
편차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ㅠ
그래도 크게 어긋나지 않고
주변색과 너무 비슷했을 때의
단조로움보다 나을 수 있다고 달리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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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도어 상품입니다
원래 쓰던 냉장고도 문 4개짜리여서
사용상의 생소함은 없어요^^
디자인이나 기능들은 대체로 만족합니다
이 제품이 특별한 옵션이 추가된 제품이 아니고
거의 베이직 제품이기 때문에
얼음냉장고, 노크온, 음료칸 문열림등의
특별한 기능은 없으나
에너지효율 1등급, 제빙칸이 사이드에
자리잡고 있어 공간활용이 편리한 점,
야채과일 서랍 가운데 파, 샐러리, 우엉등
긴채소 보관함이 따로 있고,
부피가 큰 냄비 넣을 수 있게 선반 접힘기능,
우측 냉동칸 다용도 이용가능(김치, 살얼음,와인냉장고등)
등등의 편리 기능이 있어요^^
와이 파이 연결해 온도 조절이라든지
문열림 알림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지만
크게 활용할 것 같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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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정도 아쉬운 점이 있는데
첫번째는
제가 이 상품 목요일 구매 토요일에 설치 받았는데
금요일에 검색해 보니
3만원 정도가 더 할인 되었다는 점인데
냉장고가 제기능을 못해 여러가지 불편한 거
생각하면 며칠이라도 더 빨리 받는게
3만원 할인보다 괜찮다고 스스로 위로합니다^^
냉장고 안쓰던 옛날옛적 어떻게들
사셨는지 상상도 안된다요@@
두번째는
상부장쪽 아랫부분 손잡이쪽에
검은색 칠이 벗겨져 있어
예민한 분들이 보면 불량품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저는 그냥 사용할까 합니다
(다시 음식 꺼내고 설치하는 과정을 되풀이 하는건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서요 ㅋㅋ)
세번째 문닫힘은 꼭 롹인하셔야 할듯요
이쯤 밀면 닫혇겠지 하는데
생각보다 안닫혀 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에어커큰 기능이 있어도 그래도 열려 있음
안되오니 꼭 문단속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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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용 제품 용량이 901L라
875L인 이 제품대비 공간이 부족하지 않을까
우려도 있었는데 10년동안 공간 활용기술이
많이 발달되어 굉장히 넉넉하게
사용가능합니다
4인가족 충분한 용량이예요
고가라인의 글라스나
그 이상의 제품도 좋지만
저는 합리적인 가격라인의 메탈을 구매했쥬
깨끗이 관리해가면서 잘 사용하려고요^^
혹시 냉장고 구매에 있어 고민중이신 분 계시면
유행타는 제품은 질려요!
노멀한 이제품 강추
주방이 화사해 집니다용
이상 냉장고 구매 후 설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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