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 내산 찐 후기입니다.
구매일시 2024년 01월 04일,
할인쿠폰 받아서 백삼십만원대에 구매했어요.
색상은 화이트로 하고싶었는데 이것도 괜찮은 듯해요.
메탈느낌이라 시원하고, 떼가 안타구요.
용량은 490L로 아무래도 식구가 많다보니 큰게 좋을 거 같아 이걸로 했어요.
에너지등급은 3등급인데요. 요게 조금 고민이 되긴 했는데
어짜피 1등급은 가격이 더 비싸거든요.
에너지 등급표를 보면 1년간 전기료가 8만얼마정도 든다고 하네요.
1등급과 연간 2만원얼마의 차이가 난다니 10년이면 얼추 계산이 되더라구요.
한꺼번에 내느냐 나눠서 내느냐의 차이인것 같아요.
김치냉장고없이 살았는데 이제 아삭한 김치 좀 먹어보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스탠드가 편리하다는 얘기듣고 여러 제품중에서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이제품을 골랐어요.
구성은 상칸, 중칸, 하칸으로 되어 있고
각 칸마다 냉장, 냉동, 김치 등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상칸은 냉장과 김치, 중,하칸은 김치, 냉장,냉동이 선택가능해요.
조절하는 버튼은 상칸의 오른쪽 하단에 있는데
설치기사님이 smartthing을 설치해서 핸드폰으로 조절하는 걸 알려주셔서
언제 어디서든 간단하게 조절할 수 있음을 알게되었죠.
게다가 냉장고 문이 열려있으면 핸드폰으로 알람이 온답니다.
이게 대박인듯요.
상칸의 문이 일반 냉장고와 조금 다른 점이 자동으로 문이 쏙 닫히지 않고
힘으로 끝까지 밀어서 붙여줘야 해요.
처음엔 좀 익숙하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문이 꽉 끼어지는 소리에 닫혔음을 확인할 수 있어서 그것도 좋았어요.
현재 집에 김치가 별로 없어서 하칸을 김치냉장고로 쓰고
중칸은 냉동, 상칸은 냉장으로 쓰고 있어요.
중칸엔 과일이나 야채, 곡류를 선택하는 기능도 있어서 필요에 따라 설정할 수 있어요.
케이크가 생기거나 과일을 상자로 사면 보관하기가 힘들었는데
이젠 넉넉하게 보관할 수 있네요.
칸칸마다 김치보관통이 있어요.
상칸은 9개, 중칸은 아래로 길쭉한 통이 4개, 하칸은 큰 통으로 2개입니다.
과일이나 야채도 김치통에 넣어서 보관하니까 엄청 편리하고 좋네요.
상칸의 문 옆에는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이점도 맘에 들었어요.
너무 당연한 것 같지만 용량이 적은 김치냉장고는 문 옆에 수납공간이 없더라구요.
설치기사님 설치하실때 조심조심, 조용조용히 잘 옮겨주셨어요.
현관문, 중간문 떼는것도 가볍게 해결하시고 뭐든 척척 정말 전문가적인 손길이 느껴졌습니다.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쓰레기까지 싹 정리해주시고 가셨지요. 삼성가전을 더 사고 싶어지더군요.
부엌에 김치냉장고가 떡하니 서있으니 넘 든든하네요.
제 후기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용하면서 후기추가합니다
단점중에 하나가
중간칸 서럽을 여는데 김치통이 꺼내지지않아요
상칸문을 열어야 김치통을 꺼낼수있습니다.
이건 좀 불편한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