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가 있으니..
얼음정수기도, 제빙기도 안된다는 남편땜에
처음엔 포기하다시피 했는데..
어째 자꾸 날이 점점 더워지니까
쓰물쓰물 마음안에서 자꾸자꾸 피어오르는 구매욕구.ㅎ
얼음 정수기로 교환하면 1년 렌트비용이나,
제빙기 한대 들여놓는거나 비슷해서
제빙기가 끌리더라고요.
유투브 동영상도 찾아보고,
상품평도 읽으며 이게 정말 필요한것인지, 무용지물이 될지 엄청
고민하며 들였어요.
설득 시키느라 많이 찾아보고
매일매일 냉국수든 오이냉국이든 해준다고 찰떡같이 약속했네요.
조금 더 싼것도 있고, 비싼것도 있지만,
디자인도 넘 예쁘고,
(---있는줄 알았는데 청소기능은 없어요.
그럼에도 불평없이 잘쓰고 있답니다)
상품평도 나쁘지 않고요.
그래서 코드 26을 선택했어요.
잘한 결정같아요. 고장만 안나면 정말 최고일것 같아요~
얼음도 잘 나오고요, 9개 나와요. 소음은 있는데 이정도야 싶어요.
남편은 좀 시끄럽다네요. ㅎ
청소하기 힘들지 않을것 같고요.
냉동실에 얼른얼른 옮기면 단단한 얼음으로 쓸수 있을거 같아요.
얼음사이즈 한가지로 보통정도고, 빙질은 전 이정도면 좋은데요!
전기세는 좀 나올것 같네요.ㅠ
그치만 전 에어컨보다 아이스커피거든요.
디자인도 마음에들고, 얼음이 자꾸 나와주니
세상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