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로봇청소기 초창기모델을 사용했는데, 3년정도 사용후 배터리문제로 버렸어요. 이후 아이가 태어나고 시댁에 들어가 사느라 유선청소기를 사용하다, 이제 분가하여 다시 로봇청소기를 구입했어요. 예전엔 청소끝날때마다 먼지비웠는데, 자동먼지비움이 이렇게 편한지요. 앱으로 연동해서 작동시키니, 청소기에는 손도 대지않고 청소가 시작되고 끝나내요. 1년전에 10만원도 안되는 로봇청소기를 구입했는데요. 소리가 너무너무 커서 청소가 끝나면 귀에서 이명이 들릴정도였어요. 그래서 사용하지않았는데요. 카이볼은 괜찮아요. 소리걱정없이 작동시킵니다. 한번 동작시키면 25분쯤 작동하고 홈을 돌아가는거 같아요. 에브리봇 물걸레청소기는 1시간도 넘게 돌아가던데, 카이볼은 간단하게 청소되는 거 같아서 작동시키는게 부담없어요.
요즘 세탁기돌리고, 식세기돌리고, 에어컨돌리고, 카이볼 로봇청소기 돌린 후 핸드폰 보며 노는게 낙이에요. 세탁기는 돌린 후 빨래 널어야하고, 식세기도 돌린 후 그릇정리해야하는데 카이볼은 앱으로 작동시키면 먼지비움과 충전까지 알아서하니 손댈필요없어요. 돈으로 낳은 자식 중 가장 손이 안가고 알아서 할일하는 자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