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봇 로봇 물걸레 청소기 엔지RS350 사용 후기>>
* 구매동기: 집이 산 바로 앞에 있고, 주변에 나무가 많아서 요즘 시기 송화가루가 절정이거든요.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해도 연둣빛 송화가루가 뭍어나서 다른 때보다 걸레질 자주 해야 하는 시기에 체험단 찬스로 에브리봇 물걸레 청소기를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포장 및 구성품: 청소기 본체, 걸레2종(분섬사: 회색-틈새 이물질 및 찌든 때 청소에 적합, 극세사: 연두- 닦임성이 우수, 바닥에 물자국이 남지않음) 각 2장, 리모컨(센스있게 AAA건전지2개 포함), 청소기 충전 어댑터( 전선에 에브리봇 태그 부착되어있음. 어댑터 여러개라 제짝찾기 애먹어서 따로 표시하는데, 매우 흡족한 배려네요), 사용 설명서
* 사용 순서 및 주의점
1. 개봉전 충분히 충전시킬 것(개봉 시 2칸 켜진 '보통' 상태여서 30분정도 충전 더 해서 3칸 '충분' 상태까지 충전 시킨 후 사용해 보았어요)
2. 충분히 물기를 짠 젖은 걸레를 바닥면에 부착 후, 커버를 열고 물탱크에 물채우기
3. 청소기 커버열어서 전원스위치 켜고, 커버 닫기. 시작버튼 누르고 청소 시작~
(팁: 리모컨의 '잔수제거" 기능: 노즐에 남은 단여 물 배출. 청소 완료 후 걸레 제거 전 누르면 약 20초간 작동 후 자동 종료 됨.)
* 특징 및 장단점
-사이즈: 사이즈 긴 부분도 33cm정도, 세로 17cm,정도. 걸레 부착해도 높이가 10cm밖에 안되어 로봇 청소기 치고 작은 느낌이에요. 걸레의 특성 상 구석구석 닦아주길 기대하는데, 딱 좋은 사이즈랄까요.
-물탱크가 넘 작다 싶었는데, 젖은 걸레 부착해서 중간중간 물 공급용으로만 사용해서 그런지 210ml의 용량이면 충분하네요. 물탱크 주입구가 넓어서 스팀다리미처럼 깔대기 이용할 필요 없이 씽크대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매우 굿~~
-걸레 2종 중 데일리 기본 청소엔 극세사 걸레사용 추천해요. 비교적 물자국이 남지 않아서 청소 후 후처리가 필요없으니 편리하네요. (물자국이 아예 안남는 건 아니에요ㅎ사진 참고..)
-리모컨: 필요에 따라 자동청소, 꼼꼼청소, 집중청소, 엣지청소, 50분청소, 스텝청소, 수동청소 중에 선택 가능. 전 주로 자동청소 이용합니다.
수동청소는 방향키를 이용해서 수동 제어가 가능해서 아이가 RC카 작동시키는 기분?으로 체험하기 좋네요ㅎㅎ저도 좀 갖고 놀았?어요^^;;
-소음: 소음이 별로 없어요. 한번씩 끼익~소리 내면서 도는데, 미미하고, 울림 등 없구요, 물공급될 때 찍찍 소리 정도? (동영상 참고)
-거실 장, 서랍장 모두 다리형이어서 매번 손넣고 닦고는 했는데, 에브리봇 사용하니 신세계네요. 사람손으로 빡빡 닦는 효과는 없지만 나름 의자 밑, 가구 다리 사이로 요리조리 피해다니면서 닦는 걸 보니 먼지제거, 꽃가루 제거 용으로는 딱이다 싶습니다.
-단점
센서가 너무 좋아서 일까요. 매트도 장애물로 인식하는 지, 못넘고 돌아가네요. 몇 번 테스트해봤는데, 바로 돌려요. 매트위에 올려놓으면 또 그 위에선 잘닦고 다닙니다.
* 총평
방 구석구석 돌아다니기 좋은 미니미니 사이즈, 센서 민감도 높아서 바닥만 잘 치워놓으면 가구 사이사이 잘 들어가서 닦고 나옴.단, 매트 등 높이가 약간 있는 것도 장애물로 인식하기 때문에 따로 매트위로 올려주거나 치우고 청소해야 함. 소음 양호하고, 바닥에 물기도 많이 안남아서 편리.
쿠팡체험단 이벤트로 상품을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한 구매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