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삶의 질이 달라지네요~신세계…ㅎㅎ(너무 촌스러운가요…?ㅎㅎ)
그 동안 스카치 물걸레포로 청소를 했었는데,
찌든때까지 청소는 어려웠고, 청소를 해도 한것 같지 않아서
힘만 들고 시간만 버리는 것 같았거든요.
스팀청소기가 좋다길래 속는셈치고 한번 구매해봤는데,
와…….진작에 살걸 그랬어요 ㅠㅠ
처음 스팀청소기를 사용해보는거라서 비교는 안되지만,
헤드가 움직여서 청소가 힘들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저는 헤드가 움직이니까 핸들링이 쉬워서 방향을 다양하게 바꿔서 청소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세정력은 말하면 입 아프죠..ㅎ
조금만 닦아도 걸래가 시커매져서 얼마나 놀랐는지 모르겠습니다.
당분간 일주일에 3번씩 청소해서 때빼고 광내보려고 합니다 ㅎㅎ
(매일 스팀청소하면 마루에 좋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물통은 작은편입니다.
50평형 청소하는데 1단계로는 3번, 2단계로는 4번 물통을 채워주게 되었는데, 큰 불편함은 느끼지 않았구요,
물통이 크면 청소기가 많이 무거워질 것 같아서 3번 정도 물병 채우는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팀 작동법도 매우 간단하고 쉽습니다.
청소기 길이가 조금 짧은 편입니다.
어머니가 보기에도 짧다고 하시니까요.
저는 운동한다 생각하고 청소를 하기도하고
구석구석 청소하다보면 짧거나 긴게 신경 쓰이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허리 아프시거나 손목 안좋으시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청소기 자체의 선은 짧은감이 있어서 코드 빼고 끼우는게 귀찮으신분은 미리 1m이상 넘는 코드선 하나 같이 준비하시면 편리합니다. 50평형에 1m짜리 코드선 하나 구매해서 연결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빼고 끼워야하긴하지만 없는것보다 더 편리하네요.)
거치대가 있어서 보관이 편리하구요, 다양한 노즐이 있는데,
거치대에 두고 사용할 수 있어요.
원래 집안일은 해도해도 티가 안난다고 하는데, 스팀청소는 티가 나네요 ㅎㅎ
청소 할때마다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ㅎㅎ
스팀 청소기 사길 진짜 잘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