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정가에 구입했습니다.
물량이 적어서인지 판매처가 쿠팡 한곳만 남았기에, 할인이나 소모품, 리뷰이벤트 같은 소소한 서비스는 없었던게 약간은 아쉬웠지만, 알고서 구입한거니 감수해야죠.
가격적인 면은 물걸레청소기인데도 다소 가격대가 높은편인듯 하지만, 청소 능력이나 활용성, 사용성은 매우. 좋아요.
저는 로봇청소기를 같이 묶어서 구입했는데, 평소에는 로청이로 흡입만, 사용해서 방청소 시키고 침대나 쇼파밑에 같은 핸디형이 닿기 힘든곳에는 로청으로 물걸레 청소를 시키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다이애드 프로 제품으로 직접 물걸레 청소를 하니, 속이 시원하네요!
일단 내가 손이 가는 작업이지만, 직접하기에 좀더 꼼꼼하게 그리고 원하는 즉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구요.
또 화장실 샤워후, 건식으로 물기를 빨아드리면서 청소가 가능하고, 베란다, 세탁실 등등 타일 바닥도 무선청소기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네요.
사용중에도 자동으로 롤러를 세척하면서 청소를 실행한다는점과 건조에서도 열풍건조로 냄새방지에 효과적일거라는 기대감을 가지지고 구입했습니다.
또. 청소시, 핸들링에서는 무게감이 별로 안느껴지고 잘 돌고, 잠깐 멈춰야 할 때, 조심스레 눕힐 필요없이 곧 바로 스탠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으로는 청소기자체의 무게가 5kg에 가까워서 여성분에게는 약간이나마, 무겁게 느껴진다는 겁니다.
그래도 들고서 이동하거나 세척거치대에 탈부착 하는 순간들은 매우 짧아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매번 오수통을 세척해줘야 한다는 점에서는 로봇청소기의 올인원과 다를바 없는 손이 간다는점이 단점 아닌 단점이겠네요!
정수가 담겨있는 정수통도 고인물로 남겨둘수는 없어서 매번 버리고, 말려서 체결중입니다.
물때방지이긴 한데, 그냥 쓰는것과. 관리하는것의 차이점에 대한 실용성은 의문이긴 합니다. ㅋㅋ
그래도 애정을 가지고, 관리하는게 오래 사용하고, 정이 갈듯하네요.
처음 물걸레 청소시에 구정물이 까맣게 나왔는데 두세번 청소 후에는 약간의 구정물이라 집안 전체가 깨끗해 졌다는게 느껴집니다.
또 세정제는 본품에 없는데, 로보락 공식스토어(네이버) 찾아보시면, 2.8에 판매하더군요.
그걸 받아서 원액으로 사용하라고 했지만, 저는 6:4정도로 물을 약간 섞어서 세정제통에 넣고 쓰고. 있어요.
그래도 잘 닦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