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킹사이즈정도되는 카페트를 깔아놨는데 빨기가 굉장히 힘들더라고요. 한번 욕조에다가 빨았다가 하루종일 앓아 누웠었습니다. 그 이후 다이슨으로 카페트 청소하거나 오염 부분만 세척했는데 아무래도 계속 찝찝함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저의 숏츠에 카펫 청소기 영상이 뜬거예요. 그래서 가정용이 분명있을 것 같아서 서치를 했는데 비쎌이 가장 유명하더라고요. 저희집은 소파도 천이이고 천의자도 있어서 이거는 사야한다 생각하고 질렀습니다.
후기가 특히 이 비쎌 세제가 좋아서 때가 잘빠지는 것 같다는 후기들이 많았는데요. 2통 써보니 저도 무척 동의합니다. 우선 배송 온날 카페트, 쇼파, 의자에 묵은 때들 다 거둬냈는데 저녁에 청소했는데 때가 장난아니여서 너무 놀랐고 꽤 젖어있었던 것 같은데 다음날 아침에 다 말라있어서 또 한번 더 놀랐어요. 그리고 뽀송한 느낌의 향도 넘 좋았어요. 우선 카페트 청소+ 소파 일부 청소하는데 한통 다 사용했고요. (듬뿍 듬뿍 적셔야지 물 흡입이 잘되더라고요.) 의자하는데 1/3통 사용했어요. 놀랐고 언니네가 놀러왔다가 티를 카페트에 쏟아서 시연해주는데 오염 자국이 금새 없어져서 다들 감탄했습니다!! 부분 부분 사용할때는 1/3 만사용해도 될 충분하더라고요. 저는 비쎌사용하고 나서부터는 자신있게 (?) 카페트에서 요가도하고 스트레칭도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