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관이 명관이다.
난 그렇게 생각해요. 요새 무선이다, 로봇청소기다, 뭐다 하는데 진실로 깨끗해지고 싶고, 깨끗하다고 느끼고 싶다면 사람이 직접 하는 게 낫다고 봐요. 그리고 저처럼 아날로그인이라면 더욱 알맞은 제품이고요.
굉장히 담백한 제품입니다. 소리도 적정선을 유지하고 흡입력도 좋아요. 갖출 것만 다 갖췄어요. 만약 6.25 때 있었으면 미아리 고개로 쳐내려오는 북괴군들 다 흡입할 정도로 정말 강합니다.
단, 선 길이가 조금 아쉬운 듯해요. 표준이겠지만 좀 짧다고 느껴지거든요.
성능 면에서는 아주 느무느무 좋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