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자마자 로스트치킨을 해 봤습니다.
온도 잘 올라갑니다.
다이얼식으로 섬세한 조정은 디지털보다는 어렵지만 특별하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동종 가격대비 좋은 물건입니다.
바베큐 돌리는 꼬치 기능은 없지만, 순수하게 오븐을 생각하신다면, 구입하셔도 후회는 없으실 겁니다.
별점은 5개로 책정하였지만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동봉 돼 있는 트레이집개? 잘 사용하셔야합니다. 유격이라고 해야할까요. 집개로 딱 집는 맛은 아니기 때문에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단점은 다른 여타 오븐도 같은 문제가 있지만 청소가 어렵습니다. 전자렌지 처럼 식초물을 돌린다던가 할 수 없습니다. 오븐을 쓰시면 대부분 사용 용도상 기름이 사방으로 튀기 때문에 기름때를 지우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느꼈으며, 실제로 닦아본 결과 천장 부분은 쉽게 닦이지 않습니다. 제일 많이 튀고 연기 등과 뒤엉켜 금방 굳으며 갈색 빛의 기름때가 낍니다.(물론 이 것은 거진 모든 오븐의 단점이기에 점수에 반영하지는 않았습니다)
11호 닭을 넉넉하게 돌릴 수 있습니다. 오븐을 처음 쓰시거나 저가 제품을 원하시는 분께는 딱 적당한 크기와 기능, 성능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