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퇴소 후 현실육아를 시작한 초짜맘입니다.
타 업체 3만원대 주전자형 분유포트를 구입해보니 용량도 적고, 12시간에 한번씩 보온기능이 끝나기 때문에 중간중간 체크해서 물 받아넣고 새로 실행해야되는것도 스트레스였고 그 졸린 새벽에 눈비벼가며 젖병 눈금에 맞춰서 물부어가며 분유타기가 번거롭고.... 남편도 저도 출산전에는 분명 "비싼 분유포트 사지말자, 왜사??" 했었는데
이틀 경험후에 바로 사자는말이 나오더라구요ㅋㅋㅋㅋㅋ 피곤해 죽겠고 아가는 우는데 스피드가 생명이죠....역시 육아는 장비빨입니다....
눈독들여놨던 분유포트라서 후기 살펴보고 당장 구매했습니다
남편도 작동법 쉽다고하고, 친정엄마도 요새는 이런게 나왔냐며 신기해하시더라구요
용량에 맞게 물도 딱딱 맞춰주고 보관 용량도 크고, 작동법도 쉽고, 디자인도 이쁘고, 보온잠금 기능이있는게 혹여나 아기들이 화상에 데일수있는 위험을 방지해주더라구요.
보온 누르고 출수를 해야 물이 나오니깐요
한가지 단점이라면 100도까지 가열하고 식히는데 시간이 꽤 걸리기때문에
물이 비워져갈때쯤에는 한타임 먹을만치는 따로 보온병에 담아두고 새로 물 받아서 가열해야된다는 점이지만!!
무지무지 만족하고 있습니다. 정말 잘샀어요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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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달가량 사용한 후..
역시나 정말 잘 사용하고 있구요
터득한 소소한 팁이라면, 저는 40도에 타야하는 분유를 먹이고있는데
43도정도로 맞춰서 타주면 더 잘 섞이기도하고 섞고 들고가는동안 식혀져 딱 좋더라구요
소독은 일주일에 한번 꼭 해주고있어요
소독도 간편하고! 소독하는 동안 한타임치 먹을양은 보온병에 넣어뒀다가 수유하면 됩니다ㅎ